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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평가, 본부장 대대적 '물갈이' 실장급 인사 대거 승진…향후 조직 개편 등 주목

민경문 기자공개 2018-01-30 11:38:37

이 기사는 2018년 01월 26일 09:41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국기업평가가 본부장급 인사를 대대적으로 물갈이했다. 기존 본부장 4명의 계약해지와 함께 승진 인사 등을 통해 인력 이동이 대거 이뤄졌다는 분석이다. 실장급 인사도 조만간 실시될 예정이다.

한국기업평가는 지난주 마재열 평가정책본부장, 최경식 SF 본부장, 황인덕 금융본부장, 임인혁 BRM 본부장 등 4명에 대해 더 이상 계약 연장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현대증권 법인부문장 출신으로 2016년 1월 영입된 임 본부장을 제외하고는 한기평에서 20년 이상 근무한 간부급 인사다.

신임 본부장 인사는 곧바로 이뤄졌다. 임택경 기업본부장이 평가정책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2016년 1월 기업본부장으로 승진한 지 2년 만이다. 평가기준실, 평가기획실, 투자자서비스(IS) 실, 리서치실을 이끄는 평가정책본부는 신용등급 방법론 및 평정 방향 등을 결정하는 '브레인' 역할을 담당한다.

공석이 된 기업본부장은 정원현 투자자서비스(IS) 실장이 승진 발령되면서 자리를 채웠다. 기업본부는 평가 1~6실이 속해있다. 분석 총괄 산하의 SF 본부(SF 1~3실)는 배창성 실장이 본부장으로 승진하면서 총괄하게 됐다. 아울러 강철구 평가전문위원이 금융본부장(금융 1~3실)으로 승진 발령됐다.

변동욱 BRM(Business relation management)본부 이사 역시 본부장으로 승진한 것으로 파악됐다. BRM은 주로 한국기업평가의 외부 영업을 책임지는 곳이다.

한국기업평가 관계자는 "조만간 실장급 인사도 이뤄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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