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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운용 대체투자팀, 첫 공모펀드 론칭 '글로벌인프라펀드' 출시…대체투자팀 공동운용

최은진 기자공개 2018-02-08 10:37:18

이 기사는 2018년 02월 06일 15:20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메리츠자산운용이 글로벌 인프라 시장에 집중 투자하는 펀드를 출시했다. 이 펀드는 메리츠운용 대체투자팀이 내놓은 첫 공모형 상품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메리츠운용은 지난달 '메리츠글로벌인프라증권자투자신탁[주식]'을 출시했다. 판매사가 아직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이 현재 가입은 불가한 상태다. 메리츠운용이 직판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되면 해당 시스템을 통해 리테일 자금이 유입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펀드 설정금액은 총 32억원이다.

이 펀드는 국내·외 다양한 국가의 주식시장에 상장된 인프라 관련 종목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전략으로 운용된다. 투자 지역은 미국, 유럽, 이머징 마켓 등 가리지 않는다. 유망한 기업이라고 판단되면 지역에 구애받지 않고 투자하겠다는 목표다.

펀드 운용은 메리츠운용 대체투자팀이 공동으로 담당한다. 책임운용역은 김상훈 수석 매니저가 맡았다. 김 매니저는 산은자산운용 해외투자팀, 동부자산운용 글로벌운용팀 등을 거쳐 메리츠운용에 터를 잡았다.

그동안 메리츠운용 공모펀드들은 모두 권오진 전무를 주축으로 한 주식운용팀이 맡았다. 존리 대표 부임 후 라자드운용 등에서 함께 동고동락했던 주식운용팀에 힘을 실어주는 분위기였다. 반면 대체투자팀은 사모상품 운용에 주력했다. 이번 펀드는 대체투자팀이 내놓은 첫번째 공모펀드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메리츠운용 관계자는 "최근 내놓은 글로벌인프라펀드는 대체투자팀이 운용을 맡은 첫 공모펀드"라며 "그동안 사모펀드 운용에 집중하다가 리테일 투자자들도 해당 산업에 투자할 수 있도록 공모펀드를 조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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