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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파, 펀딩·투자·회수 '통합 챔피언' [2018 한국벤처캐피탈대상]Best Venture Capital House(금융위원장상)

김세연 기자공개 2018-02-28 09:08:13

이 기사는 2018년 02월 27일 13:22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국투자파트너스(이하 한투파)가 벤처캐피탈과 사모투자 시장 통합 챔피언에 등극했다. 투자와 펀드레이징 회수 등 벤처투자의 모든 영역에서 압도적인 성과를 올린 것은 물론 경영참여형 사모펀드(PEF)를 통해 다양한 투자 기회를 발굴했다.

한투파는 27일 머니투데이 더벨과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주최·주관한 '2018 한국벤처캐피탈대상'에서 'Best Venture Capital House(금융위원장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Best Venture Capital House'는 벤처조합과 PEF의 펀딩, 투자, 회수 성과를 종합적으로 측정해 가장 우수한 성과를 기록한 벤처캐피탈이나 신기술금융회사에 수여하는 상이다.

한투파는 벤처조합과 PEF 조성과 투자 운용, 회수 등 대부분의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기록하며 수상 영예를 얻었다.

백여현 한투파 대표이사(사진)는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 인정받는 운용사로 도약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반영해준 것으로 생각한다"며 "국내외에서 벤처캐피탈, PE, 그로쓰캐피탈(Growth capital) 등의 노하우를 고루 갖춘 운용사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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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내 수위기업으로서의 역량을 발휘해온 벤처조합 분야에서 한투파는 시장내 모집 금액과 결성 조합 수 측면에서 경쟁자를 압도했다. 펀드레이징 실적은 물론 투자와 청산에서도 두각을 보였다.

지난해 조성된 13개 벤처펀드를 통해 3700억원 이상의 펀드레이징을 이뤄냈다. 2015년부터 신탁형 벤처펀드 조성을 통해 순수 민간자금 벤처캐피탈 시장 유입을 주도한 한투파는 2017년에도 2000억원 규모의 11개 펀드를 결성하는데 성공했다. 모태펀드와 성장사다리펀드,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출자를 받으며 710억원의 '한국투자 Industry 4.0 벤처펀드', 500억원의 '2017 KIF-한국투자 지능정보 투자조합' 등을 잇따라 결성하기도 했다.

한투파는 기존 보유하고 있던 벤처조합을 통한 투자가 쉽지 않은 기업들을 위해 새로운 PEF에도 주력해 적재적소에 자금을 공급하는데도 주력했다. 연간 3개의 PEF를 결성하는데 성공한 한투파는 카카오모빌리티, 이랜드리테일 프리IPO 등에 참여했다. 건강식품기업 '와이즈유엑스글로벌'에 대한 바이아웃 투자에도 나서며 벤처조합과 PEF의 운용 자산 규모를 1조8000억원 이상으로 끌어올렸다.

한투파는 국내 뿐 아니라 미국과 중국, 인도네시아, 호주 등 해외시장에서의 투자 역량도 발휘하며 글로벌 진출 역량도 한층 키웠다. 국내 벤처캐피탈로는 처음으로 글로벌 투자기업의 공동 투자를 주도적으로 견인하며 이스라엘 '엘록스' 투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도 했다

회수 시장에서도 한투파의 선전은 이어졌다. 투자처 제한없는 국내외 기업에 투자를 강조한 '09-7한국벤처조합제15호(이하 한국15호)'은 지난해 결성 8년 여만에 청산 완료하며 21.07%에 달하는 최종 내부수익률(IRR)을 거뒀다. 한국15호는 40억원을 투자한 카카오를 통해 투자금액 대비 17배인 655억원을 회수했다. 바이오벤처 바이로메드의 메자닌 투자를 통해서도 원금의 4배에 달하는 196억원을 회수했다. 7배의 성과를 거둔 록앤롤 역시 한투파의 성공 신화를 뒷받침했다.

백여현 대표는 "글로벌 시장내 경쟁력 확대를 위해 미국과 중국 등 현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한 유럽 진출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창업 및 중소·중견기업들이 해외로 진출할 때 가장 먼저 찾을 수 있는 파트너로 도약하고 국내 금융산업의 성공적 해외 진출을 위한 도전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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