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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시스템운용, '대형주'중심 멀티전략 상품 선보여 [헤지펀드 론칭] 안정적 수익 추구…주식형 펀드 라인업 넓히기

정지연 기자공개 2018-03-07 09:38:02

이 기사는 2018년 03월 02일 11:37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밸류시스템자산운용이 대형주 중심으로 투자하면서 안정성을 강화한 신규 헤지펀드를 선보였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밸류시스템자산운용은 최근 '밸류시스템 포르토피노 전문투자형 사모투자신탁'을 설정했다. 프라임브로커(PBS)는 미래에셋대우가 맡았다. 현재 메리츠종금증권에서 단독 판매되고 있으며, 추후 판매사를 넓혀갈 계획이다.

최소 가입금액은 1억원이고, 초기 설정액은 6억원이다. 목표수익률은 10~15% 정도로 성과보수는 허들레이트 없이 운용성과의 15%를 가져간다. 레버리지는 활용하지 않는다.

밸류시스템 포르토피노 펀드는 멀티 스트래티지 (Multi-Strategy) 전략을 사용한다. 매수(Long) 전략에 집중하되 리스크 헤지를 위해 메자닌과 지수선물도 활용한다. 필요에 따라 이벤트 드리븐과 블록딜 등의 전략도 일부 가미한다. 전략 비중은 시장 상황에 따라 조정된다.

이 펀드의 주요 투자대상은 국내 주식과 채권이다. 주식 비중이 60%로 높고 채권에 40% 비중으로 투자한다. 주식 비중은 대형주와 중소형주, 상장지수펀드(ETF)가 각각 70%, 20%, 10%로 구성된다. 대형주의 저점매수 전략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는 것이 밸류시스템자산운용의 설명이다. 채권의 경우 메자닌과 단기채권, 매출채권을 담는다.

펀드 책임 운용역은 최두남 주식2팀 팀장이 맡는다. 최 팀장은 2006년 교보증권 리서치센터로 입사해 푸르덴셜투자증권(현 한화투자증권), KB자산운용,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을 거친 애널리스트 출신 펀드매니저다. 밸류시스템자산운용에서는 지난해 8월 합류했다. '신한BNPP좋은아침코리아증권자투자신탁'을 운용한 경력을 살려 이번 펀드의 매니저를 담당하게 됐다.

이 펀드는 주식2팀에서 처음 출시한 헤지펀드다. 밸류시스템자산운용은 지난해 8월 최 팀장을 영입한 뒤 주식운용2팀을 신설했다. 현재 밸류시스템자산운용의 조직도는 △주식운용 1팀 △주식운용2팀 △대체투자팀 △운용지원 △경영기획으로 구분되어 있다.

밸류시스템자산운용 관계자는 "국내 대형주에 주로 투자하는 헤지펀드를 출시하는 것은 처음"이라며 "운용 성과에 따라 주식형 펀드의 라인업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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