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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너스인베, 본계정 투자 선전 '113억 흑자' 9년 연속 영업이익, 인센티브 지급으로 인건비도 늘어

정강훈 기자공개 2018-04-04 08:05:58

이 기사는 2018년 04월 03일 15:44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가 본계정 투자에서 큰 수익을 거두며 100억원대 영업이익을 실현했다. 2009년 이후 9년 연속 영업흑자를 달성하며 견조한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는 2017년 매출액이 241억원으로 전년대비 36.8%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113억원과 86억원으로 각각 21.2%, 11.1%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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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계정을 통한 주식투자가 실적 증대로 이어졌다.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는 지난해 '단기매매증권처분이익' 계정에서 145억원의 수익을 거뒀다. 전년 실적(40억원)보다 3배 이상 증가했다. 특정 종목에 대한 편중 없이 고루 수익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투자조합에서 발생한 수익은 52억원으로 전년 42억원 대비 소폭 증가했다. 연초 '파트너스7호세컨더리투자조합(500억원)'을 결성했으나 관리보수는 큰 차이가 없었다.

대신 조합분배금수익이 11억원으로 전년보다 2배 이상 늘었다. 분배금 수익은 전액 '파트너스6호 투자조합'에서 발생했다. 지난해 야놀자 등의 종목에서 투자금을 회수하며 짭짤한 차익을 거뒀다.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는 지난해 매출액에 비례해 영업비용도 늘어났다. 지난해 지출한 영업비용은 128억원으로 전년도 83억원보다 54.5% 증가했다.

본계정 투자에서 평가손실 인식과 관리비 지출이 영업비용 증가로 이어졌다. 지난해 급여 지출은 52억원으로 전년 21억원보다 크게 늘어난 수준이다. 본계정 투자 성과로 심사역들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하면서 갑작스럽게 급여 지출이 늘어났다.

현재 청산이 진행 중인 펀드가 없어 조합 성과보수는 발생하지 않았다. 운용 중인 펀드 중 만기가 가장 가까운 것은 'KoFC-파트너스 Pioneer Champ 2011-1호 투자조합'으로 내년 11월에 만기가 도래한다. 올해부터 본격적인 투자금 회수에 들어갈 예정으로 아직 청산 시기는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미 펀드의 원금 이상을 회수했고, 남아있는 포트폴리오에 대한 회수 기대도 커 높은 수익률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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