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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플럭스, 3호 PEF 결성… 2500억원 확정 군인공제회 출자를 끝으로 마무리…이르면 이달 초 등록 완료 전망

이윤정 기자공개 2018-04-18 10:16:53

이 기사는 2018년 04월 17일 10:48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사모투자펀드 운용사인 네오플럭스가 이르면 이달 말 3번째 블라인드펀드 결성을 마무리 한다. 군인공제회의 출자가 확정되면서 목표했던 결성 금액 2000억원을 상회한 2500억원으로 확정됐다.

1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네오플럭스는 2500억원 규모로 3호 PEF 결성을 완료하기로 확정했다. 군인공제회 출자를 끝으로 추가 펀딩에 나서지 않기로 한 것이다.

이날 군인공제회는 블라인드펀드 사모투자(PEF) 부문 위탁운용사로 네오플럭스를 비롯해 스틱인베스트먼트, IMM인베스트먼트, BNW-IBK은행 등 4곳을 선정했다. 네오플럭스는 가장 많은 금액인 300억원을 출자받게 됐다.

당초 네오플럭스는 1분기 펀드 결성을 완료할 계획이었다. 그 동안 펀드레이징에 집중한 나머지 투자 활동이 거의 중단되다시피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기존 PEF의 출자자 중 한 곳인 군인공제회가 2018년 정기 출자가 나서면서 도전하기로 결정했다. 펀드 결성 시기를 다소 미루더라도 마지막 펀드 금액 증액에 도전하기로 한 것이다. 충분히 승산이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기존 출자자와의 관계도 있었지만 해당 PEF의 성과가 나쁘지 않았기 때문에 위탁운용사 경쟁에서 어느 정도 자신감도 있었다.

네오플럭스는 작년 중순 산업은행의 PE펀드 중형리그에서 운용사로 선정되면서 본격적인 펀드레이징에 나섰다. 산업은행으로부터 출자 받은 1000억원을 기반으로 추가 출자에 나섰다. 이후 고용보험기금의 사모투자조합(PEF) 부문 운용사로 선정돼 400억원을 출자 확약 받았다. 당시 고용보험기금은 연기금이나 공제회, 은행 등으로부터 결성 총액의 30%이상을 출자 확약 받은 운용사에만 출자 한다는 조건을 내걸어 산업은행으로부터 출자 확약 받은 네오플럭스는 지원 자격을 얻었다.

국내 금융기관 등 다수의 유한책임사원(LP)으로부터 매칭 자금을 받아 펀드 조성에 박차를 가했다.

산업은행의 출자 조건에 따르면 네오플럭스의 최소 펀드 결성 금액은 1650억원이다. 하지만 네오플럭스는 펀드 규모를 최소 2000억원에서 최대 3000억원으로 목표를 세웠고 그 목표를 달성했다.

정관 작업과 등록절차 등을 감안하면 이르면 이달 말 늦어도 다음 달 초에는 PEF 조성이 완료될 전망이다. PEF 등록이 마무리되면 네오플럭스는 바로 투자 활동에 나설 전망이다. 그 동안 펀드 레이징이 최우선이었지만 펀드 조성이 임박해지면서 조속한 투자 재개에도 역점을 두고 있었기 때문이다.

한편, 현재 청산 작업을 밟고 있는 네오플럭스 1호는 양호한 성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호 펀드의 대표 포트폴리오인 에스티팜과 아쿠쉬네트의 투자 회수(엑시트)가 순조롭게 이뤄졌다. 1호 펀드의 좋은 회수 성적은 출자자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며 3호PEF 펀드레이징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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