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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벤처 '비씨켐', 무증·액면분할 추진 1주당 60.558주 배정· ··액면가 5000원 → 500원

김동희 기자공개 2018-04-30 08:16:46

이 기사는 2018년 04월 27일 13:49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이스라엘 벤처캐피탈 요즈마그룹이 투자해 관심을 모았던 바이오벤처 비씨켐이 무상증자와 액면분할에 나섰다.

무상증자는 지난 4월 6일을 기준일로 책정해 1주당 60.558의 비율로 주식을 배정했다. 보통주는 2374주에서 14만 3765주로, 전환상환우선주(RCPS)는 225주에서 1만 3626주로 늘어났다. 재원은 주식발행 초과금으로 지급했는데 15일간의 주주명부 폐쇄기간을 거쳐 지난 23일 주식교부를 완료했다.

비씨켐은 액면분할도 진행키로 했다. 지난 26일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해 액면금액 5000원을 500원으로 분할키로 했다. 액면분할은 자본금의 증감 없이 기존 주식의 액면가를 일정 비율로 분할해 발행 주식 수를 늘리는 것을 말한다. 상장기업의 경우, 주당 가격을 낮춰 주식 거래를 촉진할 수 있다.

비씨켐은 오는 5월 27일까지 주주들의 구주를 제출받아 1주당 10주의 신주로 교체 발행할 예정이다

비씨켐은 지난해 8월 설립된 신약 연구개발 전문기업으로 표적/면역항암제 신약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서정법 대표가 신약 연구개발(R&D)과 경영을 책임지고 있다. 서 대표는 미국 어레이바이오파마(Array Biopharma)에서 책임연구원(Senior Research Scientist)을 지냈다. 국내 차바이오메드(Cha Biomed)의 CSO, CMG제약의 CTO를 역임하기도 했다.

비씨켐은 설립직후 지난 2개월만에 케이클라비스인베스트먼트에서 5억원의 투자를 받았다. RCPS 225주를 주당 222만 2222원에 발행했다. 당시 평가한 기업가치는 투자전기준 44억원 4444만원이다.

올해 3월에는 요즈마그룹이 만든 '개인투자조합 1호 펀드'에서 보통주 투자를 받기도 했다. 정확한 투자금액은 밝히지 않고 있으나 20억원 안팎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기준으로 추정한 기업가치는 약 200억원이다. 요즈마그룹은 투자전 비씨켐에 대한 기술가치평가를 받고 이스라엘에서 투자심의위원회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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