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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건개발, 주상복합 '역삼 헤븐리치' PF 800억 조성 주관사 하나금융투자…트렌치A 500억, 트렌치B 300억

이명관 기자공개 2018-05-21 08:01:15

이 기사는 2018년 05월 17일 12:52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부동산 시행사인 태건산업개발이 역삼 '헤븐리치 더 써밋' 개발 사업을 위해 800억원대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조성을 완료했다.

1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주관사인 하나금융투자는 최근 800억원 규모의 역삼동 주상복합 건물 헤븐리치 더 써밋 PF의 투자자 모집을 완료했다. PF는 트렌치A 500억원, 트렌치B 300억원으로 구성됐다. 다수의 증권사와 보험사 등 금융기관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IB업계 관계자는 "사업 시행사인 태건산업개발은 지난 16일 대주단과 PF 계약을 체결했다"며 "대출은 17일부터 실행된다"고 말했다. 대출 만기는 최초 인출일로부터 40개월 후로 오는 2021년 11월이다.

헤븐리치 더 써밋은 지하 5층~지상 17층, 1개동 규모의 주상복합 건물이다. 연 면적은 4000㎡로 상업시설과 오피스텔이 들어선다. 시공은 계열사인 태건종합건설이 맡았다. 분양은 이달 중 진행될 예정이다. 회사 측이 기대하고 있는 예상 분양 매출액은 1500억원 수준이다. 준공 예정 시점은 오는 2021년 2월이다.

이번 사업 시행을 맡은 태건산업개발은 오피스텔 브랜드인 헤븐리치를 통해 수도권에서 주로 사업을 펼쳐왔다. 강남역 뱅뱅사거리 근처에 '강남 헤븐리치 더 골드', 안양역 롯데백화점 인근의 '안양 헤븐리치 더 퍼스트' 등이 대표작이다.

태건산업개발은 직접 토지를 매입해 시행, 시공, 분양, 임대관리 등을 계열사를 통해 도맡아 진행하는 자체사업 방식을 추구하고 있다. 시공은 계열사인 태건종합건설이 맡고 임대, 매매, 분양관리대행, 전월세, 임차인 모집 등은 계열사인 태건자산운용과 태건공인중개사 각각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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