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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그리스인베, 전기차 부품사 '와이엠텍'에 투자 배터리 부속 EV릴레이 생산, 내년 코스닥 상장 목표

정강훈 기자공개 2018-05-23 12:59:00

이 기사는 2018년 05월 21일 09:50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신기술금융사 티그리스인베스트먼트가 와이엠텍의 구주를 인수했다. 와이엠텍은 전기차 배터리 부품 관련 업체로 내년 코스닥 상장이 기대되는 업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티그리스인베스트먼트는 최근 본계정으로 와이엠텍의 구주를 3억5000만원어치를 인수했다.

와이엠텍은 전기차, 태양광발전, 에너지저장시스템(ESS)에 사용되는 직류 고전압 릴레이(EV Relay)를 생산하는 업체다. 전기회로의 개폐를 제어하는 기기로 자동제어기술을 뒷받침한다.

와이엠텍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중국 수출이 대폭 증가했다. 특히 중국 전기버스 급속충전기 시장에서 30% 안팎의 높은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중국 외의 유럽, 미국 등의 해외 시장도 공략하고 있다.

해외 매출 비중이 약 70%에 달했으나 최근 국내 ESS 시장이 커지면서 관련 수익이 늘고 있다. 전기차 및 ESS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과 국내 시장을 선점해 향후 성장 가능성이 기대된다는 지적이다.

와이엠텍은 지난해 매출액 149억원, 영업이익 47억원, 당기순이익 42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지난해 EV릴레이 공장을 준공하면서 생산량을 3배로 늘렸다. 늘어나는 제품 수요에 대응하면서 실적 성장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업공개(IPO)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올 초 KB증권을 상장주관사로 선정하고 본격적으로 후속 절차를 진행 중이다. 투자사들은 내년 상반기에 심사를 청구해 하반기 상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와이엠텍이 빠르게 성장하는 전기차 시장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많은 투자사들이 구주 확보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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