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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아메리카, 글로벌본드 발행 성공 총 13억 달러, 3년물 115bp·5년물 135bp 가산…3년물 FRN, 리보+94bp

강우석 기자공개 2018-06-05 10:34:21

이 기사는 2018년 06월 05일 10:29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현대캐피탈아메리카(Hyundai Capital America·HCA)가 글로벌본드(RegS/144a) 발행에 성공했다. 만기를 세 개로 나눠 총 13억 달러 규모를 조달하기로 했다. 현대캐피탈아메리카는 현대차 그룹사로 미국 지역 금융 서비스를 전담하고 있다.

현대캐피탈아메리카는 지난 4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투자자 모집을 선언(Announce)한 뒤 북빌딩(Book building·수요예측)에 돌입했다. 트렌치(Tranche)는 3년물과 5년물로 구성됐다. 3년물에는 주문 결과에 따라 고정금리부채권(FXD)과 변동금리부채권(FRN)을 모두 발행하거나, 한쪽만 발행할 수 있는 조건(And/Or)이 포함됐다.

이니셜 가이던스(Initial Pricing Guidance·최초 제시금리)는 미국 국채 3년물(3T)과 5년물(5T) 금리에 각각 130bp, 145bp를 가산한 수준에서 제시됐다.

발행규모는 총 13억 달러다. 3년물은 FXD와 FRN으로 나눠 각각 3억 5000만 달러, 6억 5000만 달러씩 발행된다. FXD 금리는 3T에 115bp을 가산해 책정됐고, FRN은 리보(Libor)에 94bp를 얹은 수준에서 정해졌다. 5년물은 3억 달러 어치 발행되며, 가산금리(스프레드)는 5T + 135bp로 확정됐다.

이번 발행 업무는 BOA메릴린치, 크레딧아그리콜(CA), 소시에테제네랄(SG), HSBC, 캐나다왕립은행(RBC) 등 다섯 곳이 맡았다.

현대캐피탈아메리카(HCA)는 현대차그룹 금융자회사로 1989년 설립됐다. 현대·기아차 미국법인에 리스, 할부 등을 제공 중이다.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에 위치해있으며 미국 상위 10대 자동차 금융사 중 한 곳이다. 국내에 거점을 둔 현대캐피탈서비스(HCS)와는 별개의 법인이다. 현대캐피탈서비스는 한국 시장과 이머징 마켓에 집중하고 있다.

현대캐피탈아메리카는 2012년부터 현대차 지급보증 없이 글로벌 시장에서 채권을 발행해왔다. 다만, 회사 신용도는 현대차와 궤를 같이하고 있다. 현대·기아차가 미국 법인을 통해 회사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는 현대캐피탈아메리카의 신용등급을 'A-, 안정적', 무디스는 'Baa1, 안정적'으로 각각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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