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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액티브-프랭클린템플턴 합병 '초읽기'…사명은 잠정안 '삼성프랭클린템플턴'..윤석 단독대표 체제 유력

이승우 기자공개 2018-06-18 08:18:58

이 기사는 2018년 06월 14일 11:43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과 프랭클린템플턴투자신탁운용(이하 프랭클린템플턴)의 합병법인이 오는 8월 출범할 예정이다. 당초 7월에 합병법인이 탄생할 예정이었으나 당국의 승인에 필요한 서류 보완 작업으로 일정이 다소 연기됐다.

합병법인의 대표는 현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의 윤석 대표가 단독으로 맡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더불어 사명은 미정인 가운데 '삼성프랭클린템플턴자산운용'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합병법인과 관련된 감독당국의 승인 절차를 밟고 있는 삼성액티브자산운용과 프랭클린템플턴은 서류 보완작업을 마친 후 오는 8월 합병법인을 출범할 예정이다. 감독당국의 승인이 지연되고 있는 건 결격 사유 수준인 아닌 서류 보완 차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사가 당초 밝힌대로 합병법인의 지분율은 5대 5로 동일하게 맞춰질 예정이다. 이를 맞추기 위해 프랭클린템플턴은 합병법인에 대한 증자를 계획하고 있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양사간 합병에 대해 논의했던 대로 진행되고 있고 감독당국의 승인을 위한 서류 보완작업이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합병법인의 대표는 공동대표가 아닌 단독대표 체제가 유력하다. 윤석 현 삼성액티브자산운용 대표가 단독대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하나의 관건은 합병법인의 사명. 여전히 결론을 내리지 못한 채 '삼성프랭클린템플턴'이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삼성프랭클린 내지는 삼성템플턴도 괜찮은 선택지라고 주장하고 있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합병법인 사명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면서 "삼성프랭클린템플턴이 무난하나 길기 때문에 좀 줄여야한다는 의견도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월 설립된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삼성자산운용의 100% 자회사로 국내 액티브 주식운용 전문회사다. 1988년 3월 창립된 프랭클린템플턴투자신탁운용은 프랭클린템플턴캐피탈홀딩스의 100% 자회사인 종합자산운용사다. 프랭클린템플턴캐피탈홀딩스의 모회사인 프랭클린템플턴인베스트먼트는 글로벌 종합운용사다. 이번 합병으로 합병법인의 운용자산은 약 12조원에 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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