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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IPO 대어' 롯데정보통신, 수요예측 돌입 [Weekly Brief]'12년만의 롯데 딜' 오는 11~12일 진행…한국유니온제약 등 바이오 상장 예고

양정우 기자공개 2018-07-09 15:25:00

이 기사는 2018년 07월 09일 07:51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하반기 기업공개(IPO) 시장 대어로 꼽히는 롯데정보통신이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 돌입한다. 12년만에 롯데그룹이 추진하는 IPO인 만큼 흥행몰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국유니온제약과 올릭스 등 국내 바이오 기업도 이번 주 상장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9일 IB업계에 따르면 롯데정보통신은 오는 11~12일 이틀 간 기관투자가를 상대로 수요예측을 실시한다. 회사측과 상장주관사(미래에셋대우)는 희망 공모가 밴드로 2만8300~3만3800원을 책정하고 있다.

이번 딜의 총 공모 주식은 428만6000주다. 공모가 밴드를 고려하면 공모 금액은 1213억~1449억원으로 예상된다. 희망 공모가 밴드의 최하단 기준으로 상장 밸류는 총 5554억원이다. 비교기업의 주가수익비율(PER)에 지난해와 올해 1분기 순이익을 연환산해 기업가치를 산정했다.

롯데정보통신은 롯데지주 계열사 가운데 첫 IPO 주자로 나서는 만큼 흥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11일까지 2주 동안 진행하는 국내외 로드쇼에 사활을 걸고 있다. 싱가포르와 홍콩 등 해외 기관투자가의 환심을 사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일반 청약은 수요예측을 거쳐 오는 17일과 18일에 진행된다. 일반청약자에게는 전체 공모 주식의 20%에 해당하는 85만7200주가 배정될 예정이다. 롯데정보통신은 향후 모집자금을 3단계로 나눠 기술고도화, 신기술 개발, 글로벌 사업확대에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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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니온제약도 9~10일 이틀 간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총 150만주를 발행할 계획이다. 희망 공모가 밴드는 1만3500~1만6000원으로 확정했다. 공모가 밴드를 감안한 총 공모 금액은 203억~240억원이다. 한국유니온제약은 수요예측을 거쳐 17일과 18일 양일 간 일반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유니온제약은 진통제와 골격근이완제 등을 제조하고 있다.

'RNA 간섭' 기술기반 신약개발업체인 올릭스는 9일과 10일 일반 청약을 실시할 방침이다. 총 공모 주식 120만주 가운데 20%인 24만주를 일반청약자에게 배정했다.

올릭스는 신약개발업체 가운데 올해 처음으로 코스닥 입성을 앞두고 있다. 앞서 상장한 바이오 기업 제노레이, 세종메디칼의 경우 모두 의료기기 관련 업체로 분류된다. 아이큐어와 이원다이애그노믹스 역시 각각 의료용 패치 업체 및 의료 진단 서비스 업체로 꼽힌다. 올릭스 IPO의 흥행 결과를 통해 올해 하반기 바이오 투심의 향방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여성 속옷업체 엠코르셋은 오는 12~13일 이틀 간 일반 청약을 진행한다. 총 공모 주식 251만8500주 가운데 20%인 50만3700주가 일반청약자를 상대로 배정됐다. 이너웨어 브랜드 '원더브라'를 보유한 엠코르셋은 공모 자금으로 물류센터를 이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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