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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셋플러스글로벌·AB미국그로스', 최다 러브콜 [3분기 추천상품/해외펀드]'한화중국본토' 등 중국 주식형펀드 인기 하락

이충희 기자공개 2018-07-20 09:32:00

이 기사는 2018년 07월 18일 15:18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최근 국내외 증시가 흔들렸던 상황에도 기복 없는 성과를 내온 '에셋플러스글로벌리치투게더' 펀드가 3분기 시중은행·증권사 추천상품 라인업에 대거 이름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 증시의 꾸준한 상승세에 힘입은 'AB미국그로스' 펀드가 많은 러브콜을 받았지만, 전분기 러브콜 받았던 중국 주식형 펀드들은 라인업에서 조금씩 자취를 감춘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더벨이 시중은행 7곳과 증권사 10곳을 대상으로 집계한 3분기 추천상품 가판대에 '에셋플러스 글로벌리치투게더 증권자투자신탁1(주식)', 'AB미국그로스증권투자신탁(주식-재간접형)'등 2개 펀드가 가장 높은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두 펀드는 각각 8곳 하우스 라인업에 포함 돼 가장 많은 상품 전문가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에셋플러스 글로벌리치투게더'는 글로벌 기업 중 80~100개 종목을 담는 펀드로, 종목당 최대 비중을 4% 미만으로 보유하는 것이 특징이다. theWM에 따르면 최근 1년 수익률은 21.13%, 변동성은 12.10%로 양호한 성과를 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2008년 설정 이후부터 현재까지 책임 펀드매니저가 일관성 있게 운용을 맡아온 상품"이라며 "혁신적이며 기업 지속성장을 이뤄내는 글로벌 일등기업을 선별해 장기투자하는 전략이 최근의 증시 상황과 맞물린다"고 평가했다.

'AB미국그로스'는 얼라이언스번스틴의 'AB SICAV I - 아메리칸 성장형' 펀드에 재간접 투자하는 형태다. 미국 우량 성장주들을 선별해 분산투자하는 콘셉트로 최근 시장 평균 대비 수익률이 좋아 주로 증권사들로부터 대거 추천됐다.

지난분기 가장 많이 추천됐던 중국 주식형 펀드들은 여전히 가판대에 다수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전분기와 대비해서는 조금씩 라인업에서 빠지고 있는 분위기다.

KB국민은행, IBK기업은행 등 2개 은행과 KB증권, 대신증권이 각각 '한화중국본토증권자투자신탁H(주식)'을 제외시켰고, 한국투자증권은 'KB중국본토A주(주식)', 유안타증권은 '신한BNPP중국본토중소형주증권자투자신탁1(H)[주식]'을 추천에서 제외했다.

증권사 관계자는 "하반기 미국 금리인상과 미중 무역갈등 영향은 신흥국보다 미국을 중심으로 한 선진국 증시에 상대적으로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며 "전반적으로 미국 등 선진국 투자 비중이 높은 펀드를 추천 라인업에 확대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피델리티 글로벌 테크놀로지(주식)'은 총 7개 은행·증권사로부터 추천 받았다. 최근 이어져 오던 4차산업 혁명 관련 상품에 대한 러브콜이 꾸준했던 것으로 평가된다. 이 밖에 '교보악사로보테크증권자투자신탁1[주식]', '하나UBS글로벌4차산업1등주플러스증권자투자신탁(주식)', '삼성픽테4차산업글로벌디지털증권자투자신탁[주식-재간접형]' 등 비슷한 콘셉트의 펀드들도 추천 목록에 다수 포함됐다.

국내 헤지펀드 운용사들의 사모펀드에 재간접 투자하는 '미래에셋스마트헤지펀드셀렉션혼합자산투자신탁(사모투자재간접형)'도 KEB하나은행, NH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 유안타증권, 하나금융투자의 추천 가판대에 올랐다. 작년 9월 첫 출시 이후 10개월여 트랙레코드가 쌓이면서 점차 판매 라인업을 확장해 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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