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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트너스, 에쿼티헤지 펀드 출시 [헤지펀드 론칭]시딩자금 52억원 출발, 트랙레코드 쌓은 뒤 내년부터 마케팅 돌입

서정은 기자공개 2018-09-06 11:28:09

이 기사는 2018년 09월 04일 11:39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파트너스자산운용이 에쿼티헤지(Equity Hedge)를 주전략으로 하는 헤지펀드를 추가로 출시했다. 신한금융투자와 프라임브로커서비스(PBS) 계약을 맺은 첫 상품으로 50억원 이상 시딩 투자를 받았다. 한&파트너스자산운용은 3개월 이상 트랙레코드를 쌓은 뒤 내년부터 펀드 마케팅을 시작하겠다는 계획이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파트너스자산운용은 최근 '한&파트너스 레이크 전문투자형사모투자신탁'을 출시했다. 최소가입금액은 1억원으로 지난달 말 기준 52억원이 모였다. 성과보수는 '하이워터마크(HWM, 손실구간에서 성과보수를 받지 않는 것)' 방식으로 수익의 15%를 수취한다.

한&파트너스자산운용은 삼성자산운용 헤지펀드운용 본부장을 맡았던 한상수 대표가 이끄는 곳이다. 2016년 8월 이후 총 10개의 헤지펀드를 내놨으며, 지난달 말 기준 설정액은 약 630억원 내외다. 이 펀드는 한&파트너스자산운용이 올 들어 내놓은 다섯번째 상품(코스닥벤처펀드 포함)이다.

주 전략은 에쿼티헤지(Equity Hedge)다. 국내 주식을 대상으로 롱숏 전략을 구사하되 시장 상황에 따라 픽스드인컴, 이벤트드리븐 전략 등도 병행한다. 올해 2월 설정된 '한&파트너스 오션 전문투자형사모투자신탁'과 유사한 전략으로 운용되지만, 목표수익률을 15%로 높였다. 이에 따라 보다 공격적인 운용을 할 예정이다.
헤지펀드개요

펀드 운용은 송한얼 매니저가 맡았다. 송 매니저는 과거 삼성자산운용에서 한 대표와 손발을 맞췄던 사람으로 올 초 이곳에 합류했다. 에쿼티헤지를 주전략으로 하는 '한&파트너스 스카이 전문투자형사모투자신탁'도 맡고 있다.

한&파트너스자산운용은 이 상품을 계기로 처음으로 신한금융투자와 PBS 계약을 맺었다. 그동안에는 미래에셋대우, 삼성증권, KB증권 등과 계약을 해왔으나 앞으로 판매사를 더욱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펀드는 신한금융투자 영업점에 단독판매될 예정이다. 다만 구체적인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다. 처음으로 PBS 계약을 맺은 만큼 3개월 이상 트랙레코드를 쌓아 운용의 안정성을 검증해야한다는 판단이다.

한&파트너스자산운용 관계자는 "펀드의 운용 성과가 안정적으로 나온다면 내년 초부터 펀드 마케팅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재는 PBS 시딩 자금만 유입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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