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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우리PE, 성장지원펀드 결성 '임박' 자금 모집 순항...중견·중소 기업 투자

김혜란 기자공개 2018-09-17 08:53:44

이 기사는 2018년 09월 12일 10:33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신영증권 프라이빗에쿼티(PE)와 우리PE자산운용이 공동 업무집행조합원(GP)으로 참여하는 성장지원펀드의 결성이 임박했다. 지난 8월 말 펀드 결성을 완료한 IMM인베스트먼트에 이어 두 번째로 자금 모집을 완료할 가능성이 커졌다.

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1차 '2018 성장지원펀드 출자 사업'의 그로쓰캡(Growth-Cap) 펀드 위탁운용사 중 하나인 신영증권과 우리PE 컨소시엄은 이날까지 1400억원 가량의 투자확약서(LOC)를 확보했다.

이번 신영증권-우리PE가 모집한 성장지원펀드에는 우리은행과 부산은행, MG손해보험 등이 주요 유한책임출자자(LP)로 참여했다.

앞서 우리PE와 컨소시엄을 이룬 신영증권은 지난 6월 말 1차 성장지원펀드의 그로쓰캡 부문 위탁운용사로 선정됐다. 산업은행으로부터 받은 출자금 600억원을 포함해 최소 1500억원 이상의 펀드를 결성하는 조건이다. 펀드 결성 시한은 오는 12월 31일까지지만, 자금 모집이 순항하면서 조기에 성과를 낼 수 있을 전망이다.

신영증권-우리PE 측은 늦어도 다음 달 중에는 자금 모집을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신영증권PE 측 관계자는 "100억원 가량 자금은 현재 LP 5곳을 놓고 검토 중"이라며 "최소 결성 금액을 웃돌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성장지원펀드는 KDB산업은행과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 공동으로 진행하며 성장 잠재력이 있는 중견·중소·벤처기업에 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것이다. 부문별로는 미드캡(Mid-Cap)과 그로쓰캡, 벤처, 루키 총 네 곳으로 나뉜다. 그로쓰캡 분야는 신영증권-우리PE 외에도 아주IB투자와 NH투자증권, 코스톤아시아가 위탁 운용사로 참여하고 있다.

신영증권-우리PE는 펀드 자금 모집이 끝나면 주로 중견·중소기업 지분 인수 등의 방식으로 펀드를 운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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