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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 ELB, 극심한 가뭄…신영증권, 1위 유지 [ECM/메자닌]금호HT, BW 발행 유일…이베스트·현대차, 모집주선

전경진 기자공개 2018-09-28 21:48:29

이 기사는 2018년 09월 28일 17:12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증시 불안의 여파는 주식연계증권(ELB) 시장에서 그대로 드러났다. 3분기 공모 ELB 발행은 단 1건에 불과했다. 상반기 ELB 시장에서 '빅딜'이 사라졌다면 3분기는 딜 가뭄, 그 자체였다.

28일 더벨 리그테이블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공모 ELB 발행 실적은 단 1건에 불과했다. 7월 금호HT가 첫 시장성 자금 조달을 개시하면서 발행한 250억원어치 BW가 유일한 딜이다. 금호HT는 낮은 신용등급(BB0 BBB- 스플릿) 탓에 회사채 대신 ELB 발행을 택한 것으로 파악된다. 금호HT의 딜은 이베스트증권과 현대차증권이 모집주선인으로 나섰다. 당시 공모청약은 1조원이 넘는 '뭉칫돈'이 몰리는 흥행을 달성했다.

3분기 공모 ELB 발행 대표 주관사가 전무하면서 신영증권은 올해 ELB 주관 실적 1위사 지위를 당분간 유지하게 됐다. 신영증권은 상반기 700억원 규모 두산건설 BW 발행을 주관한 바 있다. 올해 유일한 공모 빅딜인 탓에 2건의 딜(450억원)을 주관한 유진투자증권을 앞섰다.

상반기 미래에셋대우와 NH투자증권이 공동 3위를 기록했다. 두 증권사는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의 BW 발행(500억원)을 공동 주관했다. 4위는 대신증권으로 루미마이크로의 50억원 규모 BW 발행을 맡았었다.

일각에서는 증시 침체가 이어지면서 ELB 시장도 덩달아 축소됐단 분석이 나온다. 사모 발행을 포함한 전체 ELB 시장 규모가 축소된 탓이다. 실제 올해 3분기 기준 전체 ELB 발행 규모는 6조5804억원이다. 반면 2017년 3분기 기준 ELB 시장 규모는 7조1275억원에 달했다. 올해 BBB급 기업들까지 '오버부킹'을 달성했던 공모 회사채 시장 분위기와 대비되는 모습이다.

한편 2018년 3분기 기준 ELB를 발행한 기업 수는 342곳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269개 기업이 ELB를 발행했던 것과 비교해 수는 늘었지만 평균 발행액은 감소한 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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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3분기 공모ELB 주관 실적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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