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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냉장, '인도네시아 냉동공조전' 2년 연속 참가 '친환경·고효율' 기술력 기반 글로벌 시장 공략

정강훈 기자공개 2018-10-02 09:27:17

이 기사는 2018년 10월 02일 09:26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국내 1위 상업용 냉장·냉동 전문 기업 캐리어냉장은 9월 26일부터 3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18 인도네시아 냉동공조전(이하 R-HVAC 2018)'에 참가해 성황리에 전시를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캐리어냉장이 2년 연속 참가한 'R-HVAC 2018'은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로 개최되는 냉동 및 공조시스템 전시회다. 각국의 기업과 전문가들이 참가해 세계 냉동공조시장의 최신 트렌드와 최첨단 기술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는 B2B 전시회다.

지난해엔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한국, 중국, 일본, 미국, 싱가폴, 태국, 대만 등 14개국에서 190여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1만1540여명의 방문객이 참관했다. 올해도 미쓰비시, 파나소닉, BITZER 등 글로벌 기업이 대거 참가하면서 동남아 최대 규모의 전시회로 자리매김했다.

캐리어냉장은 이번 전시회에 글로벌 사업 파트너인 유럽 최대 상업용 냉동·냉장 회사 'Beijer Ref.'와 함께 참가했다. △10마력(HP) 인버터 냉동기 △차량용 냉동기 △인버터 냉동고 △인버터 쇼케이스 △제빙기 등 에너지 절감 효과가 뛰어난 친환경·고효율 제품을 선보여 참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인도네시아는 개발도상국으로 성장하면서 에너지 효율이 뛰어난 친환경·고효율 제품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캐리어냉장의 인버터 기술력에 대한 업체들의 문의가 이어졌다. 현지 냉동창고, 슈퍼마켓, 편의점에 수출하고 있는 인버터 냉동기, 인버터 쇼케이스 등이 큰 주목을 받았다.

캐리어냉장 관계자는 "캐리어냉장은 세계적인 수준의 인버터 기술력을 보유한 선도 기업으로 국내에서 최초로 상업용 냉장·냉동 설비에 인버터 제어를 적용했다"며 "캐리어냉장의 기술이 해외 전시회에서 호평을 받으면서 수출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인도네시아 시장이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만큼 앞으로도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각국의 업체들과 약 110건의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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