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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IB, 3Q 영업익 187억…작년 손익 초과 달성 AUM 증가로 관리보수 21% 늘어…"상장 후 대표주로 자리매김"

강철 기자공개 2018-11-20 08:22:57

이 기사는 2018년 11월 19일 11:38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오는 21일 코스닥 입성을 앞둔 아주IB투자가 3분기 사상 최대인 187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아주IB투자는 지난 3분기 누적으로 매출액 673억원, 영업이익 187억원, 순이익 146억원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2017년 3분기 대비 매출액은 21.7% 늘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2배 넘게 증가했다. 매출액과 수익 모두 설립 이래 최대치다.

3분기만에 지난해 전체 영업이익을 초과 달성한 것이 눈에 띈다. 아주IB투자의 2017년 전체 영업이익은 163억원이었다. 지금의 실적 추이를 감안할 때 올해 전체 영업이익은 200억원을 넘어서는 것이 유력해 보인다.

아주IB투자 측은 "2017년 결성한 3500억원 펀드에 이어 올해 상반기 1230억원의 해외투자 전용 3호 조합이 더해지면서 운용자산(AUM) 규모가 한층 커졌고 그 결과 관리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1% 늘었다"며 "올해 코스닥에 입성한 올릭스 등 6개 피투자기업의 상장, 비상장 바이오 업체의 기업가치 상승, 마크로젠 주식 매각 등으로 투자자산 관련 손익이 100억원 가까이 증가한 것도 호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4분기에도 아주IB투자의 역대급 성장세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안에 최소 1600억원의 신규 벤처 펀드가 결성을 앞두고 있다. 이를 감안할 때 매년 30억원 이상의 관리보수가 추가로 유입될 전망이다. 올해 투자한 미국 기업들이 연이어 나스닥에 입성하고 있는 점은 실적 전망을 한층 밝게 만드는 요인이다.

김지원 아주IB투자 대표는 "2019년에는 전체 AUM이 1조8000억원 수준으로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2014년 결성한 벤처펀드가 우수한 실적으로 청산이 진행될 예정이어서 이에 따른 성과보수가 기대되는 등 당사의 지속 성장은 이미 보장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안정성과 수익성을 겸비한 국가대표 벤처캐피탈로서 AUM과 미국 시장에서의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빠른 성장세를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아울러 상장 후 업종의 대표주로서 포지셔닝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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