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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벤처투자, '이승환·안상준·오세웅' 최우수심사역 선정 코리아VC어워즈 2018 개최…최우수 펀드 '케이넷투자·스톤브릿지' 장관상

정강훈 기자공개 2018-12-05 18:12:52

이 기사는 2018년 12월 05일 17:20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이승환 IMM인베스트먼트 상무와 안상준 코오롱인베스트먼트 대표, 오세웅 KB인베스트먼트 이사가 한국벤처투자가 꼽은 최우수심사역으로 선정됐다. 우수한 펀드 성과를 낸 케이넷투자파트너스와 스톤브릿지벤처스가 각각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및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받았다.

모태펀드 운용기관인 한국벤처투자는 5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벤처캐피탈, 중소·벤처기업, 유관기관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orea VC Awards 2018'을 개최했다.

올해 9번째인 이번 시상식은 벤처생태계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시상하고 벤처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네트워크를 다지는 계기를 만들었다. 한국벤처투자는 행사에서 최우수 심사역 등 8개 부문에 12개 상을 시상했다.

최우수 심사역은 중진, 과기, 특허 3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했다. 본아이에프, 펄어비스 등을 발굴한 이승환 IMM인베스트먼트 상무가 중기부장관상을 받았다. 안상준 코오롱인베스트먼트 대표와 오세웅 KB인베스트먼트 이사가 각각 과기부장관 표창과 특허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최우수 펀드 부문에는 케이넷투자파트너스의 '케이넷문화콘텐츠전문투자조합'이 선정됐다. 블루홀을 발굴한 성과를 높이 평가해 중기부장관 표창이 주어졌다. 마찬가지로 블루홀에 투자한 스톤브릿지벤처스가 문화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우수한 청산실적을 보인 나우IB투자와 SV인베스트먼트도 공로를 인정 받았다.

최우수 운용사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넥슨재팬 등을 투자한 LB인베스트먼트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우수한 실적을 보이고 있어 향후 성과가 기대되는 라이징스타 부문에는 DTN인베스트먼트가 선정됐다.

올해의 투자기업에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꼽혔다.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을 배출했으며 SV인베스트먼트, LB인베스트먼트와 인연을 맺은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최우수관리인력 상은 네오플럭스의 최성희 부장이 받았다.

민간출자 활성화 유공자는 박귀호 KEB하나은행 부장이 수상했다. 박 부장은 1100억원 규모의 'KEB하나-KVIC 유니콘 모펀드'를 결성하고 투자유치기업 대상으로 저금리 융자를 지원하는 등 벤처투자 활성화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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