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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IB, 양광선·최용진 부문장 승진…정대석 임원 올라 '1등 VC' 도약 성과 반영, 추가 조직개편 단행 경쟁력 제고

강철 기자공개 2018-12-11 08:11:35

이 기사는 2018년 12월 10일 10:33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아주IB투자가 양광선 VC본부장과 최용진 PE본부장을 각각 부문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정대석 투자전략본부장은 임원에 올랐다. 아주IB투자는 이번 인사를 토대로 내년 초 수익 증대를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할 계획이다.

아주IB투자는 10일 양광선 VC본부장과 최용진PE본부장이 각각 부문장(SE·Senior Executive)에 올랐다고 밝혔다. 인사에 맞춰 기존에 본부 단위로 운영되던 VC본부와 PE본부는 각각 부문으로 승격했다. 정대석 투자전략본부장은 임원으로 승진했다.

아주IB투자 측은 "3명의 임원 모두 오랜 기간 근무하며 VC부문과 PE부문의 양적 확대와 운용자산 증대를 이끌었다"며 "아주IB투자가 탁월한 실적과 높은 신뢰도를 가진 Top tier 운용사로 자리매김 하는 데도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인사를 기반으로 펀드 대형화, 포트폴리오 다변화, 미국투자 확대 등을 적극 추진하려 한다"며 "신성장동력 발굴을 지속하는 한편 책임경영 체제의 확립을 위한 노력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2000년 아주IB투자에 합류한 양광선 부문장은 20년 가까이 재직하며 벤처펀드 결성, 투자, 회수를 주도했다. 최근 3년간 신규 결성한 벤처펀드는 3661억원, 투자 규모는 2000억원에 달한다. 우량한 투자자산의 회수를 통해 높은 투자수익 시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올해 IPO 프로젝트 리더로 있으며 성공적인 코스닥 상장을 이뤄낸 것도 성과로 꼽힌다.

1999년 아주그룹에 입사한 최용진 부문장은 2012년부터 PE부문을 총괄하며 5600억원의 신규 PEF 결성을 주도했다. 동양매직, 마크로젠, 펩트론, 테이팩스 등에 투자해 우수한 실적을 창출했다. PE부문 성장을 주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부문장에 올랐다.

정대석 투자전략본부장은 2001년 입사 후 투자와 경영 전반에서 업무 노하우를 쌓으며 운용 시스템 구축을 주도했다. 2015년 펀드레이징 부문으로 특화한 투자전략본부에 올랐다. 최근 3년간 7개의 펀드를 결성하며 6161억원의 신규 자산을 증식했다. 30곳이 넘는 국내 기관 투자자의 출자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수익 기반을 확충하는데 탁월한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들 임원의 활약 덕분에 아주IB투자는 지난 3년간 456억원의 누적 영업이익을 기록할 수 있었다.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187억으로 2017년의 163억원을 뛰어넘었다. 전체 영업이익이 역대 최대인 200억원을 돌파할 가능성이 거론된다.

김지원 아주IB투자 대표는 "이번 승진인사 이후 사업 확대와 수익증대를 위해 내년 초 추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할 계획"이라며 "성과주의와 책임경영의 구현, 지속적인 혁신 및 조직역량 강화 등도 꾸준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더 높은 경쟁력과 수익성 확보로 투자자와 주주에게 보답할 것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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