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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국내펀드 물갈이…해외 라인업 확충 [회사별 추천상품 리뷰]증시 변동성 고려…이스트스프링공모주펀드 연중 추천

이효범 기자공개 2018-12-17 09:59:00

이 기사는 2018년 12월 14일 14:28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NH농협은행이 올해 분기마다 제시하는 국내펀드 라인업을 하반기 들어 대폭 교체했다. 농협금융그룹의 자산관리(WM) 사업 강화 기조 아래 지주를 중심으로 첫 하우스뷰를 도출한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또 국내 증시 변동성이 커지자 이에 대응해 해외펀드 라인업을 확충했던 것으로 보인다.

14일 더벨이 집계한 2018년 농협은행의 분기별 추천상품을 집계한 결과, 올해 1분기 추천한 국내펀드는 '동양모아드림인덱스펀드', 'NH-Amundi Allset 성장중소형주펀드', 'NH-Amundi Allset 스마트인베스터 5.0분할매수펀드', '미래에셋배당프리미엄펀드', '이스트스프링공모주올스타펀드'로 총 5개였다.

반면 올해 4분기 추천한 국내펀드는 '동양중소형고배당펀드', '마이다스책임투자펀드', 트러스톤다이나믹코리아30펀드', '신한BNPP커버드콜펀드', 'NH-Amundi KRX300 스마트인베스터펀드', 동양하이플러스채권펀드', '이스트스프링공모주올스타펀드'로 나타났다.

1분기에 이어 4분기까지 지속적으로 추천목록에 오른 상품으로 이스트스프링공모주올스타펀드가 유일했다. 바꿔 말하면 올들어 국내펀드 라인업을 대거 교체했다는 얘기다. 같은기간 가판대에 배치한 펀드 수도 5개에서 6개로 늘었다. 1분기에 추천된 주식형펀드는 1개 뿐이었으나 4분기에는 2개로 증가했다. 또 그동안 추천상품 목록에 없었던 채권형펀드가 새로 추가되기도 했다.

특히 이같은 변화는 하반기에 들어서 극명하게 나타났다. 국내펀드 라인업은 1분기와 2분기에 거의 유사했다. 마이다스책임투자펀드가 추가된게 주요한 변화였다. 하지만 3분기에 추천한 국내펀드 8개 중에서 2분기와 동일한 국내펀드는 3개 뿐이었다. 대신 '동양중소형고배당펀드', '트러스톤다이나믹코리아30펀드', '트러스톤다이나믹코리아50펀드', '신한BNPP커버드콜펀드', 'NH-Amundi KRX300 스마트인베스터펀드' 등 5개 펀드를 새로 가판대에 올렸다.

당시 변화는 농협금융지주가 지난해 출범한 고객자산가치제고협의회에서 하우스뷰를 도출한 것과도 무관치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협의회는 지난해 11월 출범 이후 첫 하우스뷰를 도출하고 주식비중을 높이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2018년 경제가 완만하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해 위험자산을 확대하는 쪽으로 내부 전문가들의 의견이 모아지면서다. 협의회는 올해 분기마다 내놓은 하우스뷰에서도 위험자산 확대 기조를 유지했다.

농협은행은 특히 올해 3분기부터 협의회에서 제시한 하우스뷰를 본격적으로 반영, 국내펀드 라인업에 변화를 준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하반기 들어 국내 증시 변동성이 점차 커진 영향도 배제할 수 없어 보인다. 이에 따라 국내펀드 비중을 줄이는 대신 해외펀드 라인업을 확충하는 등 또한번 변화를 줬다.

농현은행은 올해 1분기 해외펀드로 '신한BNPP중국본토인덱스펀드', '슈로더유로펀드', 'NH- Amundi Allset글로벌 후순위채펀드' 등을 추천했다. 이어 2분기에는 '신한BNPP중국본토인덱스펀드'와 '슈로더유로펀드'로 해외펀드 비중을 줄이기도 했다.

특히 3분기에는 기존 해외펀드를 모두 제외하고 '에셋플러스글로벌리치투게더펀드', '베어링글로벌이머징미켓펀드', 'NH-Amundi QV 글로벌 포트폴리오펀드' 등으로 물갈이 했다. 또 세계적으로 증시가 부진했던 4분기에 접어들어서는 신흥국에 투자하는 베어링글로벌이머징마켓펀드를 빼고 'NH-Amundi 글로벌 실버에이지펀드', '삼성글로벌선진국펀드', '슈로더글로벌타겟리턴펀드' 등을 새로 가판대에 배치했다.

농협은행 2018년 분기별 추천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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