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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큐온저축은행, 남대문사옥 매각·지점 폐쇄 최저 150억원…업무효율화 차원

조세훈 기자공개 2019-01-08 14:40:27

이 기사는 2019년 01월 04일 15:14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애큐온저축은행이 서울 남대문지점을 공덕역 지점으로 통폐합하고 남대문 사옥을 매물로 내놓았다. 영업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조치다. 남대문 사옥은 150억원 이상의 가격이 점쳐진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애큐온저축은행은 서울특별시 중구 남창동에 위치한 건물과 토지의 매각을 추진 중이다. 남대문지점 사옥으로 쓰는 업무용 부동산이다. 매각대상 건물은 지하 3층~지상 7층으로 면적은 677평(2233㎡)이며 토지의 경우 132평(435㎡)이다. 애큐온 측이 제시한 최저매각금액은 150억원이다.

애큐온

입찰방법은 경쟁입찰로 2인 이상의 유효입찰이 들어올 경우 성립한다. 다만 입찰자가 1인이라도 최저매각금액 이상이면 낙찰자로 결정할 예정이다.

낙찰자는 최저 매각금액 이상 응찰자 가운데 최고금액 응찰자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최고가격 낙찰가를 제시한 입찰자 2인 이상이 동일금액일 경우 이들만 상대로 최고가 입찰금액을 최저가매각금액으로 재입찰을 즉석에서 실시해 결정키로 했다.

이번 남대문지점 사옥 매각은 영업점 네트워크 효율화 작업의 일환이다. 남대문지점은 오는 7일 폐쇄 후 공덕지점에 편입된다.

애큐온저축은행 관계자는 "업무용부동산 관리가 어렵고 위치접근성도 떨어져 매각을 추진중"이라며 "이번 매각으로 지점 이동이 불가피해졌고 업무효율화 차원에서 공덕역 지점으로 이전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애큐온저축은행은 지난 몇 년간 지점을 통폐합하거나 이전하는 작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지난해 5월에는 오토금융팀 해체 이후 오토금융 영업을 담당했던 강서지점을 폐쇄해 본점 오퍼레이션 센터(Operation Center)로 이전했다.

2017년에는 2개 지점과 2개의 출장소가 문을 닫았다. 신논현지점은 폐쇄 후 OP 센터로 통합했고 영등포지점은 폐쇄 후 목동지점에 편입됐다. 창원출장소와 울산출장소도 폐쇄 후 부산서면 지점으로 업무를 이관했다. 오는 7일 남대문지점이 폐쇄되면 영업점 수는 2016년 말보다 6개 줄어든 12개를 기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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