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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플럭스, LP지분유동화펀드 추가 조성 목표 마켓프론티어펀드 등 시장 반응 우호적…높아진 시장 관심 주목

배지원 기자공개 2019-01-18 08:15:04

이 기사는 2019년 01월 17일 16:05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네오플럭스가 투자조합 민간자본 출자자(LP) 지분을 사들일 수 있는 'LP지분 유동화펀드'를 올해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해 말 국민연금 출자사업에서 아쉽게 해당 펀드를 조성하는 데 실패했지만 'LP지분 유동화 펀드'에 대한 시장 관심이 더욱 높아진 상태란 점이 주목된다.

네오플럭스가 2016년 말 결성한 '네오플럭스 Market-Frontier 세컨더리펀드(이하 마켓프론티어펀드)'는 결성금액의 대부분을 소진하고 빠른 회수와 배분을 진행하고 있다. 네오플럭스는 이에 대한 기존 출자자의 만족도가 높아 마켓프론티어 펀드를 포함, LP지분 유동화를 운용 차별점으로 가져가겠다는 방침이다.

네오플럭스는 지난해 연말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가 선정하는 '국내 사모투자 벤처부문 위탁운용사'에 제안서를 제출했지만 최종 선정에서 탈락했다. 당초 해당 펀드를 LP지분 유동화 펀드로 운용하겠다는 내용으로 서류심사와 구술심사(PT)를 진행했다. 비록 펀드 운용사로 선정되는데 실패했지만 해당 펀드에 대한 업계 관심을 확인해볼 기회가 됐다. 한국 투자시장에서는 생소한 LP지분 유동화 펀드를 알리게 된 것도 의미가 있었다는 평가다.

LP지분 세컨더리펀드는 출자자들이 지분을 매매할 때 거래를 성사시키는 시장조정자(Market-maker) 역할을 한다. 마켓프론티어펀드의 주목적투자분야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다른 운용사(GP)가 운용하는 펀드에 출자한 민간LP의 펀드 지분을 전부 또는 일부만 떠오는 방식의 'LP지분인수'가 주투자목적에 해당한다.

민간LP가 펀드의 청산 이전에 자금을 회수하길 원하거나 더는 납입할 수 없는 환경에 처했을 때 다른 GP 투자조합의 LP지분에 투자하는 것을 말한다. 마켓프론티어펀드는 투자조합이지만 LP와 유사한 성격으로 운용된다.

네오플럭스는 여러 조합의 LP 지분을 가져오는 투자를 단행했다. 또한 투자조합에 출자약정을 했던 LP가 자금을 납입할 수 없는 상태가 되자 그 지분을 사들이기도 했다. GP입장에서는 출자 요청에 차질이 생긴 상황을 순조롭게 해결할 수 있었다.

이밖에 청산기간을 남겨둔 시간 동안 자금회수가 시급했던 기관투자자로부터 자산을 사들이기도 했다. 해당 LP의 지분을 그대로 사들여 해당 펀드의 존속기간을 연장시킬 수 있게 하면서 펀드의 취지를 더 살렸다.

네오플럭스 관계자는 "LP지분 유동화펀드는 다른 투자보다 빠른 회수가 가능해 투자조합의 제이커브 효과(J-curve effect)를 완화할 수 있다"며 "해당 펀드에 관심이 높은 LP들을 대상으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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