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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캐피탈, 본부장 승진 인사 단행…조직 재정비 투자1본부 윤동현 상무, 전무 승진…이희석 상무 3본부 수장으로

김혜란 기자공개 2019-02-12 08:10:27

이 기사는 2019년 02월 11일 15:33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큐캐피탈파트너스(이하 큐캐피탈)가 성과주의에 입각한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조직을 재정비한 큐캐피탈은 내달 수천억원 규모의 블라인드펀드 조성을 마무리 짓고 본격적인 투자 활동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1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큐캐피탈은 이달 초 이뤄진 정기 인사를 통해 투자1본부의 본부장을 맡고 있는 윤동현 상무를 전무로 승진시켰다. 투자3본부의 경우 본부장 자리가 공석이었는데 이희석 이사가 상무로 승진하면서 본부장을 맡게 됐다. 이로써 본부장과 팀장, 팀원으로 이어지는 직제 개편이 완성됐다. 2본부는 기존 본부장인 송경섭 부사장 체제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투자1본부는 KDB산업은행의 성장지원펀드 결성·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투자1본부가 지난해 성장지원펀드 위탁 운용사 자격을 따낸 데다 펀드 결성 작업이 순항하는 등 성과를 내자 이 같은 승진 인사를 단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큐캐피탈은 황희연 대표이사를 수장으로 딜 소싱(투자처 발굴)과 펀드레이징, 운용을 담당하는 투자1, 2, 3본부와 펀드 관리를 총괄하는 관리본부, 리스크관리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인사에서 리스크관리팀의 준법감시인인 김상희 이사도 상무로 승진했다.

큐캐피탈은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과 산업은행의 출자 사업에서 연이어 운용사로 선정되는 등 광폭 행보를 펼치고 있다. 우리프라이빗에쿼티(PE)와 공동 위탁운용사(GP)로 참여하는 성장금융의 기업구조혁신펀드의 경우 지난해 1650억원 규모로 펀드 결성을 완료했고, 현재 기업결합심사 등 출자 승인 절차를 밟는 중으로 이달 안에는 최종 펀드 결성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성장지원펀드 역시 내달 중 펀드 결성이 완료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4500억원 규모의 블라인드 펀드 결성이 모두 완료되면 공격적인 투자 활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큐캐피탈은 또 사업 다각화의 일환으로 부동산신탁사 인수전에도 도전장을 내 현재 금융당국의 외부평가위원회 심사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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