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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업은' 앤디포스, 보수적 회계 처리 '주목' '회계처리 준수' 일회성 비용↑…올해 포트폴리오 다변화 효과 기대

박창현 기자공개 2019-03-08 18:02:00

이 기사는 2019년 03월 08일 17:56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기능성 테이프·필름 제조기업 앤디포스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477억원, 영업이익 79억원, 당기순손실 137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앤디포스는 "지난해 휴대폰 시장 업황 부진으로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소폭 감소했다"며 "주 거래처 내 제품 점유율이 확대되는 추세고, 신규 제품의 공급도 협의 중에 있어 올해부터는 실적 개선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바이오 신약 투자에 대한 보수적 회계 처리도 눈길을 끌었다. 앤디포스는 작년 11월 바이오 신사업 진출 일환으로 신약 개발사인 큐어바이오 지분 63.72%를 인수했다. 이 과정에서 바이오 기업 연구 개발비 회계 처리 지침에 따라 영업권과 무형 자산을 보수적으로 비용 인식하면서 당기순손실이 발생했다.

앤디포스는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위해 노력 중이다. 스마트폰 부품의 적용 범위를 확대하는 한편, 자동차 시장을 타깃으로 한 제품 등 다수 기능성 테이프 신제품 개발에 나서고 있다. 현재 신규 발주를 위해 발주처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실적 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앤디포스 관계자는 "현재 자체 원천 기술을 기반으로 한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스마트폰 기능성 테이프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의거한 보수적인 회계 기준을 적용해 투자자들에게 투명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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