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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 DCM본부장 1위…CEO 보수 상회 [증권사 성과보수 분석]김해준 대표 10억1027만원 책정…S&T·고객자산운용본부 등 고액연봉자 배출

이효범 기자공개 2019-04-11 15:09:53

이 기사는 2019년 04월 09일 15:34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교보증권이 채권영업으로 성과를 낸 DCM본부장에게 가장 높은 보수를 책정했다. 대표이사보다 수억원 많은 보수를 지급했다. 더불어 세일즈앤트레이딩(S&T), 고객자산운용 등 다양한 업무영역에서 고액연봉자를 배출했다.

교보증권의 2018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보수총액 5억원 이상인 임직원 중 상위 5명은 이이남 영업상무대우(13억1014만원), 임정규 전무(10억4253만원), 김해준 대표이사(10억1027만원), 강은규 상무(9억7351만원), 안효진 이사대우(9억1493만원) 등이다.

교보증권 관계자는 "임직원이 받은 보수총액은 2017년에 성과에 연동해 2018년 초에 지급된 것"이라며 "마찬가지로 2018년 성과에 따른 보수는 올해초 지급되는 구조로 최근 사업보고서에 공시된 보수는 2017년 성과평가를 기반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교보증권 보수총액 상위 5명

대표이사보다 많은 많은 보수를 받은 임직원은 2명이다. 증권사 내 보수가 가장 높았던 이 영업상무대우는 DCM본부장이다. 그는 세부적으로 기본급 5200만원, 성과급 12억3700만원, 기타근로소득 2100만원을 받았다.

그는 우량회사 기업어음(CP), 예금담보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인수 등 신규 딜(Deal)을 49건 달성했고, 증권사 신탁, FICC, 랩운용북 거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우수고객수를 목표 대비 150% 달성해 회사 실적에 기여했다.

두번째로 보수총액이 높은 임 전무는 구조화투자금융부문장을 맡고 있다. 주로 부동산금융과 관련된 공공부문 및 산업단지, 도시재생 등 부동산 개발관련 딜을 주관해 회사 영업수익 확대에 일조했다. 보수총액은 1억7600만원, 성과급 8억4700만원, 기타근로소득 1900만원 등으로 책정됐다.

김 대표는 보수총액 5억원 이상 받은 상위 5명 중에서 3번째로 보수가 많았다. 그는 기본보수 2억7700만원, 성과급 7억2500만원, 기타근로소득 800만원을 받았다. 대표이사 성과급은 2017년 초 합의된 성과목표에 연동해 지금된다. 김 대표는 2017년 증권사 WM자산수익 증가율 171% 달성, 전 사업부문 흑자, 신규사업부문 강화 등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다.

교보증권 내 또 다른 고액연봉자는 세일즈앤트레이딩(Sales&Trading)본부장과 고객자산운용본부장으로 나타났다. S&T본부를 이끌고 있는 강 전무는 지난해 기본급 1억3800만원, 성과급 8억1500만원, 기타근로소득 2000만원 등을 받았다. 글로벌 시장의 변동성에 대응해 외환, 금리, 원자재 등 관련 현물과 파생상품을 적절하게 개발, 운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안 이사는 고객자산운용본부장으로서 고객 맞춤형 상품으로 우수고객수를 목표 대비 152.5% 초과 달성했다. 신규 우수고객 유치와 충성고객의 지속적인 증가를 통해 업무수탁건수를 핵심성과지표(KPI) 목표대비 155%를 달성했다. 그는 기본급 1억400만원, 성과급 7억4300만원, 기타근로소득 6700만원을 수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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