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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제약, 법인세 효과 톡톡…순이익 250%급증 전년 바이로메드 매각 기저효과…판관비 늘어 영업이익도 주춤

오찬미 기자공개 2019-05-20 08:18:22

이 기사는 2019년 05월 17일 07:20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이연제약이 올 1분기 법인세 효과를 톡톡히 봤다. 법인세 비용이 지난해 1분기 33억원에서 올 1분기 8억원으로 크게 줄면서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50% 성장했다. 이연제약은 연내 큐로셀과의 합작법인(JV)설립을 추진하고 R&D투자에도 적극 뛰어들어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16일 공시에 따르면 이연제약의 올 1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28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8억원 대비 250%증가했다. 같은기간 연결기준 매출액은 323억원으로 3.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9억원으로 34% 감소했다.

올해 이연제약의 순이익이 급증한 것은 법인세가 감소했기 때문이다. 이연제약 관계자는 "2018년 1분기에는 바이로메드 지분 일부를 매각하면서 추가적인 이익이 발생해 법인세가 늘었다"며 "당시 매각가액이 106억원이라 이에 대한 법인세가 약 30억원 정도가 됐다"고 설명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311억원) 대비 3.9% 증가하면서 외형 성장을 이뤘다. 이연제약은 조영제와 제네릭 등 매출을 낼 수 있는 사업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옵티레이 시리즈로 대표되는 오리지널 조영제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 가까이 성장했다. 세파제돈, 도네페트 등을 포함한 제네릭 사업도 시장 커버리지를 확대하고 내부 영업조직을 강화하면서 효과를 냈다.

영업이익은 판매관리비가 급증하면서 전년동기 감소했다. 이연제약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은 29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44억원에서 15억원 줄었다. 매출총이익은 1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억원 정도 늘었지만, 올 1분기 판매관리비로 161억원이 사용되면서 지난해 1분기 136억원과 비교해 25억원이 더 비용처리됐다.

앞선 관계자는 "연구개발 확대와 전문 인력 확충으로 투자 비용이 증가한 것"이라며 "이연제약은 R&D연구개발비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이연제약은 연내 바이오벤처 큐로셀과 JV를 설립해 CAR-T치료제 상업생산을 준비할 계획이다. 오는 2022년을 목표로 2400억원 규모의 충주 바이오·케미칼 공장도 건설하고 있다.
이연제약 연결재무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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