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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액티브, 그로쓰운용본부 펀드매니저 '재배치' 조상현 운용1팀장 영입…서범진 본부장, 운용펀드 1개로 축소

이민호 기자공개 2019-07-01 08:21:07

이 기사는 2019년 06월 26일 10:51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 그로쓰(Growth)운용본부가 운용1팀장 신규 영입에 맞춰 매니저별 운용펀드 재분배 작업을 마무리했다. 올해 초 그로쓰운용본부장으로 승진한 서범진 본부장은 이번 재편으로 운용 부담을 덜게 됐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최근 '삼성다이나믹韓[주식]'과 '삼성스트라이크분할매수1[주식]'의 책임운용역을 기존 서범진 그로쓰운용본부장에서 조상현 그로쓰운용본부 운용1팀장으로 변경했다. 이에 따라 서 본부장은 '삼성통일코리아[자]1(주식)'과 그 모펀드의 운용만 담당하게 된다.

조 팀장은 이번달 초 삼성액티브자산운용에 새로 합류한 인물이다. 서 본부장이 올해 초 그로쓰운용본부장으로 승진하며 공석이 된 운용1팀장으로 배치됐다. 신영증권, 골든브릿지자산운용,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을 거친 조 팀장은 지난달까지 트러스톤자산운용 주식운용2본부 1팀장으로 근무했다. 조 팀장은 트러스톤자산운용에서 '트러스톤칭기스칸[주식]'과 '트러스톤제갈공명[주식]' 등 펀드의 부책임운용역을 담당했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 관계자는 "서 본부장이 본부장으로서 관리 업무도 담당하게 되는 만큼 운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존에 운용을 담당하던 세 개 펀드 중 시그니처 펀드만 남기고 재분배하는 작업이 내부적으로 있었다"고 설명했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올해 초 서 본부장을 본부장으로 승진시키자마자 기존에 서 본부장이 책임운용역으로 있던 '삼성코리아대표[자]1(주식)'과 그 모펀드, '삼성코리아대표분할매수1[주혼]', '삼성코리아대표분할매수2[주혼]', '삼성메가트렌드[자]1(주식)' 등 5개 펀드를 이해창 그로쓰운용본부 운용2팀장에 넘기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에 조 팀장이 새로 합류하며 나머지 펀드 중 한 개 펀드만 남기고 조 팀장으로 모두 넘긴 것으로 풀이된다.

서 본부장이 그대로 운용을 담당하게 되는 '삼성통일코리아[자]1(주식)'은 남북 경협 확대와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로 수혜가 예상되는 종목과 더불어 성장 잠재력이 높은 종목에 투자하는 펀드다. 25일 운용펀드 기준 설정액은 618억원으로 삼성액티브자산운용 그로쓰운용본부의 대표펀드다.

다만 조 팀장이 운용을 맡게 된 두 개 펀드는 설정액이 큰 편은 아니다. '삼성다이나믹韓[주식]'과 '삼성스트라이크분할매수1[주식]'의 설정액은 각각 10억원과 3억원 수준이다. 조 팀장이 삼성액티브자산운용 합류 약 한 달 만에 담당하게 된 펀드인 만큼 향후 운용반경을 더 넓힐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 관계자는 "그로쓰운용본부에서의 펀드 운용이 '팀 어프로치'로 진행되기 때문에 조 팀장은 다방면으로 운용에 관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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