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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 PG사업 매각]국내외 원매자 TM 수령…M&A 본격화제한적 경쟁입찰 진행할 듯…거래 종결성에 방점

최익환 기자공개 2019-07-01 08:57:55

이 기사는 2019년 06월 28일 16:54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LG유플러스가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전자결제사업부(E-Biz 사업부)에 대한 원매자 초청 작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일부 원매자들은 매각주관사로부터 티저레터(TM)를 수령받고 비밀유지협약(NDA)을 체결했다.

2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최근 전자결제사업부의 매각을 위해 원매자들에게 TM을 배포했다. 국내외 전략적투자자(SI)와 재무적투자자(SI) 일부는 현재 매도자 측과 NDA를 체결하고 TM을 수령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원매자들은 조만간 예비입찰에 대한 안내서도 수령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원매자들은 LG유플러스 측으로부터 거래종결에 대한 확실성 보장을 요청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자금동원력이 충분한 국내외 대형 원매자들을 상대로 초청 작업이 이뤄졌다. 국내에선 블라인드펀드의 드라이파우더가 충분한 일부 FI가 TM을 수령했고, 해외에선 일정 규모 이상의 자산을 갖춘 SI와 FI가 인수에 뛰어들 준비를 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국내 SI 중에서는 비바리퍼블리카와 카카오가 각각 JP모건과 삼정KPMG를 인수자문사로 선정한 것으로 전해진다. TM을 수령한 타 원매자들도 각기 인수자문사를 선정해 LG유플러스 전자결제사업부 인수에 뛰어들 예정이다.

IB업계 관계자는 "LG유플러스 전자결제사업부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는 분위기"라며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핀테크(FinTech) 관련 사업이라는 점이 원매자들에게 관심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매각거래 방식은 LG유플러스가 7월 중으로 전자결제사업부를 별도 법인으로 물적분할한 뒤, 분할된 신설법인의 지분 100%를 매각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해당 사업부의 매각주관사로 선정된 딜로이트안진은 별도 재무제표 작성을 완료한 것으로 전해졌다. 분할과 관련한 법인 등기와 공시 등 제반 절차도 조만간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LG유플러스는 비핵심사업인 전자결제사업의 분사 후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매도자 LG유플러스 측의 희망가는 4000억원대로 알려졌지만, 원매자들과의 협상 과정에서 가격이 변동될 여지가 남아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당초 사업부 매각 사실을 부인하던 LG유플러스는 매각 흥행 조짐이 보이자 이번 거래를 공개매각으로 전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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