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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신약' 큐라클, 주관사 선정…IPO 본격화 삼성증권 낙점…식약처, 임상 2a상 시험계획 승인

민경문 기자공개 2019-08-01 08:10:55

이 기사는 2019년 07월 31일 14:55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바이오 기업 큐라클이 주관사를 선정하고 기업공개(IPO)를 위한 사전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핵심 파이프라인인 당뇨병성 신증 치료제(CU01-1001)는 조만간 임상 2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3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큐라클은 최근 삼성증권을 상장 대표 주관사로 선정했다. 기술성 평가 의뢰 등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코스닥 상장 작업에 돌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주총에서 액면가 500원으로의 액면분할을 실시한 점도 이와 무관치 않아 보인다. 삼성증권의 경우 기술특례 제도를 이용해 압타바이오, 셀리드, 아모그린텍 등의 상장을 성사시킨 바 있다.

2016년 설립된 큐라클은 노인성 혈관 및 대사성 질환에 대한 혁신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혈관 진활 분야 권위자인 권영근 연세대학교 생화학과 교수가 창업자다. 한림원 정회원인 그는 BK21 생체기능시스템사업단장을 맡고 있으며 혈관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큐라클의 최대주주이자 최고기술책임자(CTO)이기도 하다.

CEO 및 CFO 직을 겸임하는 박광락 대표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 이후 골든브릿지3호 SPAC 대표, JNT인베스트먼트 부사장 등을 거쳤다. 오는 24일 예정된 주주총회에서는 독일 마인즈대 의약화학 석박사, 일본 쭈가이, 제일약품 연구소장,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평가팀장을 역임하고 현재 큐라클 연구개발본부장을 맡고 있는 김명화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할 계획이다.

큐라클의 핵심 파이프라인은 당뇨병성 신증 치료제(CU01-1001)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2a 상 시험계획 승인을 받았다. CU01-1001이 세포 내 항산화 효소와 Nrf2를 활성화시킴으로써 항산화 반응을 촉진시킨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7월부터 임상시험 대상자 모집에도 나선 상태다.

지난해 11월 말에는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100억원 안팎의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발행하기도 했다.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 UTC인베스트먼트, 수인베스트먼트캐피탈·신한캐피탈(Co-GP), 산은캐피탈, 어니스트벤처스 등이 참여한 것으로 파악된다.

큐라클
큐라클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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