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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나눔재단, '스타트업코리아' 보고서 발표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위한 핵심 요소 제안

김은 기자공개 2019-08-20 13:27:14

이 기사는 2019년 08월 20일 13:25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아산나눔재단이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코리아스타트업포럼과 함께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의 발전 현황을 살펴보고 변화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스타트업코리아!' 보고서를 발표했다.

20일 아산나눔재단과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스타트업코리아' 보고서의 세 번째 시리즈를 발표하고 개선 방향성을 논의하는 2019 스타트업코리아 정책 제안 발표회를 진행했다.

안희재 베인앤컴퍼니 파트너가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스타트업코리아 보고서를 발제했다. 최성진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대표의 사회로 김영덕 롯데액셀러레이터 상무, 안창국 자본시장위원회 국장, 김현종 벨루가 공동창업가, 이태희 벅시 대표 등이 패널로 참여해 스타트업 생태계 혁신을 위한 개선 방향성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

2017년 첫 보고서 발간 이후 올해 세 번째를 맞는 스타트업코리아 연례 보고서는 정부의 스타트업 창업 지원 사업 규모가 사상 최대를 기록했으며 한국 유니콘 기업수도 글로벌 5위 수준으로 성장하는 등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가 상당한 양적 성장을 달성했다고 진단했다. 그러나 스타트업이 국가 경제의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동력으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서는 여전히 그 위상과 경쟁력 측면에서 개선의 여지가 많으며, 생태계 전반에 걸친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의 지속적인 활성화를 위해 시장, 기술, 자본, 노동력의 네 가지 영역별로 각각 시장 창출을 위한 진입 규제 환경, 혁신적 서비스, 제품 개발을 위한 데이터 인프라 환경, 창업-성장-회수-재투자의 선순환을 위한 투자 환경, 스타트업에 필요한 인력 확보를 위한 인재 유입 환경을 핵심 요소로 제시했다. 아울러 개선이 필요한 사항과 그 방향성을 제시하는 제언을 함께 담았다.

또한 한국 경제 내 스타트업의 비중 및 성장 잠재력을 고려할 때 우리 정부가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실행하는 데에 더욱 집중해 민간 주도의 자생적, 혁신적 스타트업 생태계를 만들고 해외 스타트업 선도 국가에 뒤지지 않는 환경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경숙 아산나눔재단 이사장은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관련 연구를 시작하고 보고서를 공유한 지 벌써 3년째가 됐다"며 "이 자리가 스타트업 생태계를 둘러싼 보완점을 짚고 변화의 방향성을 찾는 계기로 작용해 스타트업의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경순 아산나눔재단 이사장
<이경숙 아산나눔재단 이사장이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19 스타트업코리아!' 정책 제안 발표회에서 축사를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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