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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콘 계열' 자이버사, ITS서 항염증치료제 우수성 알린다 'IC100' 파이프라인 연구 현황 발표…차세대 신약으로 기대 모아

강철 기자공개 2019-09-26 11:15:58

이 기사는 2019년 09월 26일 11:14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인콘의 미국 자회사인 자이버사 테라퓨틱스(이하 자이버사)가 항염증 치료제 관련 학회인 '인플라마솜치료요법학회'에 참가한다. 항염증 치료제 'IC100'의 개발 현황을 상세하게 발표할 예정이다.

26일 인콘에 따르면 자이버사는 오는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인플라마솜치료요법학회(ITS)에 참여한다. ITS는 글로벌 항염증 치료제 개발사들이 대거 참여하는 미국의 대표 학회다. 항염증 치료와 관련한 저명 인사와 연구진들은 ITS에서 신약 개발 현황과 최신 시장 동향을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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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버사는 IC100의 개발 현황을 자세히 설명할 계획이다. IC100은 자이버사가 야심차게 개발 중인 항염증 치료제 파이프라인이다. 세포 내 인플라마좀(Inflammasome)이라는 염증 조절 복합체의 구성 요소인 ASC를 타깃으로 하는 단일클론 항체로서의 기능을 가지고 있다.

초기 염증성 케스케이드를 차단하고 염증성 질환을 앓는 환자들의 병세를 완화시킬 수 있는 잠재력도 가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재 마땅한 치료제가 없는 당뇨병성 신장 질환, 다발성 경화증, 뇌졸증 등 염증 관련 질환에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미국 내 저명한 바이오 제약 매체인 '바이오센츄리'는 최근 IC100을 차세대 항염증 치료제로 소개했다. IC100이 수백만명의 환자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염증성 질환의 발병과 영속화를 억제하는 신약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내용도 담았다.

자이버사는 현재 IC100의 임상 1상 IND승인을 받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 내년 하반기 전임상을 마무리하는대로 바로 임상 1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글로벌 세포주구축 수탁 기업인 스위스 셀리시스 SA(Selexis SA)와 IC100 세포 은행의 상용화를 위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아울러 미국 CMO(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 기업인 KBI 바이오파마(KBI Biopharma)를 IC100 전임상 샘플 제조·공급 업체로 선정했다.

자이버사는 임상 자료를 토대로 다발성 경화증, 급성 폐 손상, 척수 손상, 외상성 뇌 손상, 뇌졸증에서 IC100의 효능과 개념을 입증할 방침이다. 당뇨병성 신장 질환, 비알콜성 지방간, 루푸스 신장염에 대한 약리학적 연구도 병행한다.

스티븐 글로버 자이버사 대표는 "IC100이 임상 1상 시험 단계에 진입할 수 있는 수준으로 상당한 진전을 보인 것에 감격한다"고 말했다.

이어 "IC100은 여러 유형의 ASC 단백질을 억제함으로써 쇠약해지는 염증성 질환의 치료법을 변화시킬 가능성이 있다"며 "NLRP3 면역 단백질로 인한 염증 뿐만 아니라 수많은 만성 염증성 질환에서 기존 치료제와 중요한 차별성을 지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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