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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터스, IPO 수요예측 흥행 '공모가 최상단' 유력 바이오업종 기피 우려 속 700대 1 경쟁률

임효정 기자공개 2019-11-14 16:42:58

이 기사는 2019년 11월 12일 16:24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비임상CRO(실험수탁기관) 노터스가 기업공개(IPO) 공모가를 희망밴드 최상단으로 확정한다. 수요예측에서 70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한 데 따른 것이다. 최근 증시에서 바이오 업종에 대한 투심이 위축된 것을 감안하면 대흥행인 셈이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노터스는 희망밴드 최상단인 2만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할 예정이다. 앞서 7~8일 이틀간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IPO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공모가밴드는 1만7000~2만원이며, 공모 규모는 85억~100억원으로 제시했다.

기관투자가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수요예측에서 70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노터스는 주관사인 대신증권과 최종 공모가를 확정한 이후 오는 13일 공시할 예정이다. 이후 오는 14일부터 이틀간 공모청약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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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투자가들은 바이오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수익 궤도에 올라선 데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노터스의 매출액은 372억원으로 전년보다 20%이상 증가했다. 2016년 112억원이었던 매출액이 2년사이 3배 넘게 성장한 것이다. 영업이익도 지난해 60억원으로 2년 전과 비교해 2배가까이 늘었다. 올 상반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02억원, 28억원이다.

수익이 나는 덕에 노터스는 기술특례상장이 아닌 일반 상장을 추진했다. IPO를 시도하는 국내 바이오 기업 대부분이 기술특례상장 제도를 활용하고 있는 것과 다르다.

노터스는 코스닥 입성 이후 성장성을 입증해 자금유치 기회를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비임상CRO를 기반으로 성장시키려는 분야는 동물바이오다. 동물의약품, 건강검진 시스템 개발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이를 위해 본격적으로 중국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중국은 인구수 대비 상대적으로 동물병원이 적어 그만큼 기회가 큰 시장일 수 있다"며 "올해 초 중국 최대 동물병원그룹과 MOU를 체결했고 향후에도 협업을 이어가며 중국진출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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