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패스, 핀테크 유공 과기정통부장관 표창 '2019 블록체인 진흥주간' 수상, 비용·시간 절감 등 공로 인정
신상윤 기자공개 2019-12-17 17:28:41
이 기사는 2019년 12월 17일 17:27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해외 송금 핀테크기업 한패스는 지난 16일 '2019 블록체인 진흥주간' 개막식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한패스는 비대면 실명 확인을 통해 모바일로 간편하게 해외 송금을 할 수 있다. 고객들의 송금 요청 금액을 모아서 보내는 풀링' 방식을 통해 시중은행 대비 최대 90% 이상 수수료가 저렴하다. 또 송금 시간을 줄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장관 표창 수상에도 기존 고비용의 수수료와 소요 시간 단축 등 핀테크 분야 비즈니스 개발과 서비스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아울러 모바일 웹에서 환전을 신청한 후 공항에서 현금을 배달받는 O2O 공황 환전 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핀테크 분야 비즈니스 개발과 서비스 확산에도 기여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의 핀테크 유공 표창은 관련 분야에서 △기업의 건전성과 관련 기술 △비즈니스 모델 수행실적 △핀테크 사업 발전 및 확장 계획 △핀테크 관련 국내외 인증 △일자리 창출 등 국가 발전에 대한 기여도를 평가해 수상한다.
김경훈 한패스 대표는 "은행 고유의 영역이었던 해외 송금 서비스를 시장 개방으로 인해 안정적인 서비스로 자리 잡을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더욱 안정되고 편리한 서비스를 통해 고객 편의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패스는 해외 여행객을 대상으로 현지에서도 환전이 가능한 서비스 등을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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