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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티지엠피, 中 '이브룬 컨벤션' 뷰티 리테일 대표로 참가 VT코스메틱 성공 노하우 공개…'K-뷰티' 아이콘으로 도약 모색

강철 기자공개 2019-12-19 14:28:23

이 기사는 2019년 12월 19일 14:26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브이티지엠피(VT GMP)가 '2019 Ebrun Future Retail Convention'에 뷰티 리테일 부문 대표로 참가해 'K-뷰티' 리딩 브랜드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브이티지엠피는 화장품 부문 대표 브랜드인 'VT코스메틱'이 2019 Ebrun Future Retail Convention에 뷰티 리테일 부문 대표로 참석했다고 19일 밝혔다. 광저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중국 최대 이커머스 전문 미디어인 이브룬(Ebrun)이 주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텐센트, 시나, 소후 등 중국 굴지의 기업과 플랫폼의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새로운 트래픽, 새로운 플랫폼, 새로운 성장'이라는 주제로 미래의 플랫폼과 트렌드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브이티지엠피는 'GMV 3억위안에서 10억위안까지, 신예 뷰티 국제 브랜드는 어떻게 빠르게 성장했는가'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VT코스메틱의 중국 시장 성공 노하우를 공개했다. GMV(Gross Merchandise Volume)는 일정 기간 동안의 총 거래 규모를 나타내는 지표다. 주로 전자상거래 기업의 규모를 산정하는 방법으로 쓰인다.

브이티지엠피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참가해 중국 시장에서 VT코스메틱의 성공을 알리는 한편 K-뷰티 대표 주자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며 "브랜드의 차별화한 콘셉트와 성분을 앞세운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K-뷰티의 아이콘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브이티지엠피는 최근 중국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K-뷰티의 신흥 강자로 자리 잡았다. VT코스메틱은 지난달 중국의 연중 최대 쇼핑 축제인 광군제(光棍節)에서 100억원 매출액을 돌파했다. 지난 4일에는 중국에서만 1억개가 넘는 시카라인을 판매했다. 시카라인은 VT코스메틱의 대표 제품이다.

왕홍을 활용한 적극적인 마케팅이 이 같은 성공을 이끈 요인으로 꼽힌다. 왕홍은 중국 현지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갖고 있는 SNS 스타를 칭한다. 왕홍을 활용한 마케팅과 중국에서 거래하는 독자적인 유통법인을 보유하고 있는 점은 다른 화장품 브랜드들이 갖지 못한 브이티지엠피만의 최대 강점이다.

‘2019 Ebrun Future Retail Convention’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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