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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앱솔루트리턴, '메가펀드' 임박했다 [인사이드 헤지펀드]수탁고 8000억 육박'..NH헤지운용 분사 직전 계열사·기관 자금 추가 유치

서정은 기자공개 2020-01-02 08:16:18

이 기사는 2019년 12월 31일 13:34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NH헤지자산운용의 헤지펀드가 600억원 이상 자금을 유치하며 메가펀드 반열에 성큼 다가섰다. 최근 분사를 완료한 NH헤지자산운용은 수탁고 확대를 계기로 본격적인 해외 마케팅에 돌입할 예정이다.

3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26일 기준 'NH 앱솔루트 리턴 전문투자형 사모투자신탁 제1호'의 수탁고는 약 7000억원을 기록했다. 11월 말 대비 약 650억원이 증가한 수치다. 이에 따라 NH헤지자산운용의 전체 헤지펀드 수탁고 또한 7700억원 수준으로 늘었다.

NH앱솔루트리턴은 인하우스 시절인 2016년 8월 처음 출시한 상품이다. 멀티 전략(Multi Strategy)을 주로 구사하며 10% 이상 상승하는 강세장에서는 지수 대비 오버퍼폼을, 하락장에서는 0%를, 0%대 수익률을 내는 장세에서는 5%대 성과를 목표로 한다. 펀드의 최소가입금액은 100억원이다.

NH헤지자산운용은 그동안 펀드를 키우기 위해 분사 전후로 1000억원 안팎을 추가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해왔었다. NH투자증권은 최근 금융당국으로부터 금융투자업 영업양수도를 승인받고, 자회사인 NH헤지자산운용을 공식 출범했다.

이번에 유입된 금액은 기관 2곳과 캡티브(Captive) 마켓인 NH금융 계열사 자금으로 알려졌다. NH헤지자산운용은 매월 한차례씩 추가자금을 받고 있는데, 출범 직전인 17일 집행이 이뤄졌다.

NH헤지자산운용은 펀드의 성과가 양호한만큼 신규 자금이 꾸준히 유입될 것으로 보고 있다. 연초 이후 지난 26일까지 해당 펀드의 수익률은 8.21%다. 2016년 8월 이후 누적수익률은 22% 수준이다.

NH헤지자산운용은 내년부터 본격적인 해외마케팅에 돌입할 계획이다. 그동안에도 해외시장 진출을 타진해왔으나, 증권사 인하우스 상태인데다 수탁고 규모로 인해 애로를 겪었었다. NH헤지자산운용은 사세 확장을 위해 이동훈 대표 주도하에 조직을 재정비한 상태다.

NH헤지자산운용 관계자는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조직을 정비하고, 준비작업을 해온 상황"이라며 "그간 안정적인 성과를 내온만큼 분사를 계기로 헤지펀드를 더욱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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