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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31일 3차 임추위 개최...숏리스트 오리엔테이션 [BNK금융 차기 리더는] 선임 절차 및 PT 안내...3~4차례 임추위 예정

김현정 기자공개 2020-01-28 14:09:37

이 기사는 2020년 01월 23일 09:23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BNK금융지주 차기 회장 선임을 논의하는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가 31일 세 번째 회의를 연다. 압축후보군(숏리스트)에 오른 후보들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BNK금융지주는 22일 두 번째 임추위를 열고 14명의 후보군(롱리스트) 가운데 5명의 후보를 추렸다. 숏리스트에는 김지완 BNK금융 회장을 비롯해 빈대인 부산은행장, 황윤철 경남은행장, 이두호 BNK캐피탈 대표, 성명환 BNK저축은행 대표가 이름을 올렸다.

BNK금융은 숏리스트 후보자들이 프레젠테이션(PT)을 하기 전에 이들 5인을 대상으로 향후 임추위 절차 등을 안내하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BNK금융 관계자는 “다른 지주들과 마찬가지로 후보자들의 지원없이 임추위 위원들이 CEO 양성프로그램에 따라 후보자를 결정했다”며 “이들이 PT를 준비하기에 앞서 숏리스트에 선정된 배경을 설명하고 향후 절차·PT 과정 등을 안내하면서 후보자 면담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추위는 최종 후보자 선임까지 앞으로 3~4차례 정도 회의를 추가로 열 계획이다. 최종 후보 결정은 2월 중순쯤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까지는 김 회장의 연임이 유력하게 점쳐진다. 김 회장은 내규상 한 차례 연임이 가능하다. BNK금융지주는 지난해 3월 지배구조 내부규범 13조(이사의 임기)에 '대표이사 회장은 1차례만 연임할 수 있다'는 조항을 추가했다. 타 금융지주사들이 회장 임기를 70세로 제한하는 것과 달리 BNK금융은 3연임에 제한을 뒀다. 김지완 회장은 1946년생으로 올해 만 74세다.

김 회장은 2017년 9월 취임 이후 BNK금융을 무난히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BNK금융은 2019년 3분기까지 5604억원 규모의 순이익을 거뒀다. 김 회장의 취임 전(4863억원·2017년 3분기)보다 15.2%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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