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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헬스케어 IPO 주관사, 미래에셋·KB 낙점 B2B 의료 솔루션 스타트업…작년 5월 기업가치 650억 평가

강철 기자공개 2020-03-18 15:23:21

이 기사는 2020년 03월 17일 15:36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미래에셋대우와 KB증권이 레몬헬스케어의 기업공개(IPO)를 총괄한다.

1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레몬헬스케어(LemonHealthCare)는 최근 미래에셋대우와 KB증권을 공동 대표 주관사로 선정했다. 앞으로 두 증권사 담당자들과 특례 상장을 통한 코스닥 입성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레몬헬스케어와 두 대표 주관사는 조만간 킥오프 미팅을 열고 세부 IPO 계획을 논의할 방침이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글로벌 증시 폭락이라는 변수가 있는 점을 감안할 때 보다 신중한 협의를 거칠 것으로 예상된다.

레몬헬스케어는 2017년 5월 설립된 의료 솔루션 스타트업이다. 레몬케어, 레몬케어Plus, 레몬케어365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운영 플랫폼을 통해 진료 예약, 결제, 약국 처방, 간호, 병력 조회 등의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성모병원, 한양대학교병원, 부산대학교병원 등 국내 주요 종합병원들과 제휴 관계를 맺고 있다. KB손해보험, NH농협생명, 삼성화재, 미래에셋생명, DGB대구은행, BNK부산은행 등 여러 금융사와 연계한 융합 서비스도 운영한다.

최대주주는 70~80%의 지분을 소유한 홍병진 레몬헬스케어 대표다. 홍 대표는 IT 컨설팅 기업인 데이타뱅크시스템즈의 창업자다. 그는 사업 효율성을 강화한다는 취지 하에 데이타뱅크시스템즈 산하에 운영하던 M-CARE 부문을 인적분할해 레몬헬스케어를 설립했다.

홍 대표 외에 신한은행, KDB산업은행, 네이버, 미래에셋캐피탈, LSK인베스트먼트, BNH인베스트먼트, 기술보증기금 등 재무적 투자자(FI)들도 적잖은 지분을 가지고 있다. FI들은 작년 5월 레몬헬스케어의 기업 가치를 약 650억원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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