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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에셋, 삼성 보라매 옴니타워 오피스 매입 인수가 500억…국내 부동산 투자 확대

이효범 기자공개 2020-03-19 08:27:25

이 기사는 2020년 03월 18일 17:48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강에셋자산운용이 최근 보라매공원 인근에 있는 삼성 보라매 옴니타워 빌딩을 약 500억원에 매입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강에셋자산운용은 최근 코람코자산운용이 펀드로 보유 중이던 삼성 보라매 옴니타워 빌딩의 매매 대금을 지급하고 자산 매입을 완료했다. 지난 2월 한강에셋자산운용은 옴니타워 빌딩 매입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자산 실사를 진행해 왔다.

보라매 옴니타워는 지하 7층, 지상 27층 규모의 빌딩으로 2~10층에는 업무시설이, 11~29층에는 아파트와 부대시설이 갖춰져 있다. 한강에셋자산운용은 전체 29층 빌딩 중 오피스 부분의 약 6000평(평당 약800만 원)을 펀드로 매입했다. 펀드의 연평균 배당률은 8% 이상이다.

이 빌딩은 지하철 2호선 신대방역 및 7호선 보라매역과 가깝다. 오는 2022년에는 경전철 신림선이 인근에 개통될 예정이다. 현재 글로벌 제약회사 바이엘과 KT 자회사인 KTH와 같은 대기업들이 사무실로 임차해 사용하고 있다.

국내외 부동산 및 인프라 투자를 전문해 온 한강에셋자산운용은 지난 2018년 지하철 3호선 양재역에 위치한 강남P타워를 약 3200억에 매입해 운용 중이다. 또 지난해는 100% 공실 상태였던 시청역 씨티스퀘어빌딩을 약 3000억 원에 매입하는 등 국내 부동산 투자를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당시 씨티스퀘어의 공실률은 100%였지만 한강에셋의 인수 후 3개월 만에 임대율은 100%로 상승했다. 현재 서울시가 전체 20개 층 중 18개 층을 임차해 제2청사로 활용하고 있다. 한강에셋자산운용은 향후 밸류애드 전략을 통해 자산 가치를 키우는 투자를 지속적으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보라매 옴니타워(사진제공 :한강에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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