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바다, 기업 마일리지 복권 운용사 참여 SKI·천일·알지비·오이지소프트 등 5개 회사 협력, 수익 30% 기부 등 공익 사업 발전
신상윤 기자공개 2020-03-20 14:00:34
이 기사는 2020년 03월 20일 14:00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소리바다가 포인트와 마일리지 등을 이용한 복권 사업을 진행한다.코스닥 상장사 소리바다는 20일 기업 마일리지 복권 사업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소리바다와 에스케이아이(SKI), 천일네트웍스, 알지비좋은날, 오이지소프트 등 5개 회사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마일리지 복권 사업은 기업이 고객에게 부여하는 포인트나 마일리지를 이용해 전자 복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을 말한다. 소리바다와 오이지소프트 등이 보유한 블록체인 기술로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수익의 30%는 공익 기관에 기부해 개인과 사회에 모두 혜택을 줄 수 있는 공익 사업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에스케이아이는 해외 온라인 전자 복권 및 게임 서비스 사업을 진행 중이다. 천일네트웍스는 해외 온라인 커머스 사업을 펴고 있다. 오이지소프트는 복권 시스템 개발진 등을 보유한 회사다. 알지비좋은날은 한류 콘텐츠 온라인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 콘텐츠 플랫폼 기업 소리바다 등 5개 기업은 각 사의 경험과 역량을 모아 이번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소리바다 관계자는 "마일리지 복권 사업은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하겠다"며 "신규 매출 확보가 기대되며 이용 고객들에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한미 오너가 분쟁]새 경영진 임종윤·종훈 형제의 일성 "네버 어게인"
- JB금융, 얼라인에 판정승…이사회 2석만 내주며 선방
- [Company Watch]'TGV 첫 양산' 필옵틱스, 글라스 패키지 시장 선점
- 폴라리스오피스, 한국 AI PC 얼라이언스 참여
- 이에이트, 생성형 AI 접목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공개
- 일반석서 주총 관람한 한채양 이마트 대표, ‘책임경영’ 의지 피력
- AI매틱스-한국교통안전공단, AI 기반 버스 사고 예방 MOU
- [한미 오너가 분쟁]'임종윤·종훈' 형제의 승리, OCI-한미 통합 결렬
- 휴온스 이사회 입성한 오너3세, 경영 참여는 'NO'
- 필옵틱스, 업계 첫 TGV 양산 장비 공급
신상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김준년 삼목에스폼 회장, 주주갈등·회계오류 '모르쇠'
- 삼목에스폼, 10년만에 다시 불붙은 소액주주 갈등
- 동원개발, '대관식 못한' 오너 2세 장호익 부회장
- [건설산업 스몰캡 리포트]동원개발, 환기종목 지정됐다 해제된 까닭은
- 디벨로퍼 신영그룹, 오너 2세 입지 구축 본격화
- 'E&A' 전환 삼성엔지니어링, 대표 직속 '혁신센터' 신설
- SK에코플랜트, 신창호 SK PM부문장 이사회 합류
- 오창석 무궁화신탁 회장, 상장사 경영 보폭 확대 '눈길'
- 코람코자산신탁, LF그룹 입김 더 세진다
- 대구 건설사 서한, '오너 2세' 김병준 전무 경영 전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