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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금융, 신한금융과 '프론트원' 전용펀드 조성 롯데액셀러레이터·뮤렉스파트너스 운용사 선정…420억 결성

양용비 기자공개 2020-08-26 17:43:59

이 기사는 2020년 08월 26일 17:43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국성장금융이 신한금융그룹과 공동 출자해 420억원 규모의 프론트원 전용펀드를 조성한다. 스타트업 복합 지원 플랫폼인 ‘프론트원’ 입주기업의 자금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성장금융은 26일 프론트원 전용펀드 위탁운용사로 롯데액셀러레이터와 뮤렉스파트너스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프론트원 전용펀드는 성장금융이 200억원, 신한금융그룹이 100억원을 출자해 총 420억원 규모로 조성된다.

롯데엑셀러레이터와 뮤렉스파트너스는 펀드 결성 이후 4분기부터 프론트원에 입주하거나 졸업하는 기업, 프로그램(데모데이, IR 등) 참여 기업에 본격적으로 투자를 집행할 계획이다. 이번 전용펀드는 창업 3년 이내 기업 위주로 투자하는 초기리그(롯데엑셀러레이터)와 시리즈A·B 등 일반리그(뮤렉스파트너스)로 구분해 조성한다.

성장금융 측은 “펀드가 선 투자한 기업이 프론트원 프로그램에 사후적으로 참여하는 경우도 투자 대상으로 인정된다”며 “프론트원 프로그램과 상호 유기적인 시너지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프론트원은 7월 개관 이후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도출해 성장금융의 플랫폼 기능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프론트원 총괄 운영기관인 디캠프의 초기투자 기업 뿐 아니라 디데이(데모데이) 우승 기업 등에 대한 투자 연계 지원과 후속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신용보증기금과 연계해 성장금융 운용펀드의 직간접 투자를 유치한 스타트업에 대해선 체계적인 스케일업 지원을 하고 있다. 성장금융이 직접 투자한 ‘뮤직카우’는 보증지원이 이뤄지는 첫 사례로 남게 됐다.

향후 프론트원은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체계화할 예정이다. 이후 파트너 기관을 확대해 다양한 방식의 협업 사례를 축적해 스타트업 생태계에 빠르게 안착하겠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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