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bell

전체기사

NH아문디, 'ESG 전담' 리서치 조직 신설 주식리서치본부 내 ESG리서치팀 구성…기업 ESG 이슈 상시 모니터링 체계 구축

정유현 기자공개 2020-11-12 07:53:30

이 기사는 2020년 11월 10일 13:49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NH아문디자산운용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투자 강화를 위해 전담 리서치 조직을 신설했다. 리서치 조직 운영과 함께 주식운용본부 내 ESG 소모임을 진행하면서 ESG에 적합한 기업들을 선정해 투자 유니버스에 반영할 계획이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아문디자산운용은 최근 주식리서치본부 내 ESG리서치팀을 신설했다. 기존에는 주식리서치본부에 기업리서치팀만 운영했는데 ESG전담 조직이 신설되면서 리서치팀이 두개로 늘었다. ESG리서치팀 신설 후 관련 리서치를 통해 설정된 상품이 'NH-아문디100년기업그린코리아펀드'다.

ESG리서치팀 신설 전에는 기업리서치팀에서 ESG리서치를 담당하는 인력이 있었다. 1명으로 운영되다가 지난해 하반기 서스틴베스트 출신의 전담 인력을 영입해 배치하며 2명이 관리해왔다. ESG 전략을 활용하는 펀드와 일임자금을 운용할 때 투자하는 기업에 대한 ESG 이슈를 점검 및 모니터링하는 역할을 담당했다.

올해 들어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가능경영'의 화두로 떠올랐을뿐 아니라 NH금융지주의 핵심과제로 제시됐다. 1명을 더 충원해 ESG리서치팀을 구성해 전문적으로 분석을 하도록 역할을 부여했고 이를통해 상시적인 ESG 모니터링 체계를 갖추게됐다.

기본적으로 기업리서치팀이 펀더멘탈을 기반으로 기업을 분석한다면 ESG리서치팀은 ESG평가 등급뿐 아니라 ESG 관련 기업들의 이슈를 팔로업한다. 이 내용을 반영해 유니버스를 구성해 투자하는 전략이다. ESG등급이 높은 기업이 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한다는 철학을 기반으로 한다.

ESG리서치팀 외에도 NH아문디자산운용 주식운용부문 내에 ESG 소모임도 진행되고 있다. 전담 리서치팀 외에도 기업리서치팀장, 중소형펀드 담당 매니저 등 5명이 참석한다. 소모임에서 그린 뉴딜 산업 등의 테마 등 디테일한 논의를 통해 ESG 이슈를 제시하면 ESG리서치팀이 관련된 기업들의 모니터링 등을 진행하고 있다.

NH아문디자산운용의 ESG 투자 체계를 갖추는 것에 대해 합작사인 프랑스 아문디자산운용의 도움도 컸다. 유럽에서는 일찍부터 ESG 투자를 진행해왔고 아문디자산운용도 ESG 관련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부터 아문디자산운용은 NH아문디자산운용에 노하우 전수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왔다.

올해 직접 담당자들이 프랑스에 방문해 ESG 시스템을 배우려고 했지만 '코로나19'로 이동이 막히자 일주일 간 화상을 통해 교육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ESG 관련 이해도를 높였다. 이 같은 과정을 통해 NH아문디자산운용은 종목을 고를 때 ESG 항목을 넣어 분석할 수 있도록 자체적인 평가 방법도 개발하고 있다.

NH아문디자산운용 관계자는 "종목을 고를 때 그 회사의 혁신 역량도 보고 사업 모델도 보는데 그것을 기반으로 내년에는 ESG 항목을 넣을 수 있도록 지금 연습중이다"며 "기업 선정 기준을 ESG 항목을 포함해 4가지로 정했는데 올해 말 완성되면 내년부터 더 발전적인 투자를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더벨 서비스 문의

02-724-4102

유료 서비스 안내
주)더벨 주소서울시 종로구 청계천로 41 영풍빌딩 5층, 6층대표/발행인성화용 편집인이진우 등록번호서울아00483
등록년월일2007.12.27 / 제호 : 더벨(thebell) 발행년월일2007.12.30청소년보호관리책임자김용관
문의TEL : 02-724-4100 / FAX : 02-724-4109서비스 문의 및 PC 초기화TEL : 02-724-4102기술 및 장애문의TEL : 02-724-4159

더벨의 모든 기사(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 thebell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