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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증권-쿼터백운용, 로보 시장 개척 '맞손' 잡았다 펀드 판매 공동 프로모션, 양사 앱 연계 추진 'MOU 체결'

김진현 기자공개 2020-12-07 11:21:27

이 기사는 2020년 12월 04일 09:19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국포스증권과 쿼터백자산운용이 힘을 합쳐 로보어드바이저 시장 개척에 나섰다.

4일 한국포스증권과 쿼터백자산운용은 전략적 제휴 협약(MOU)을 맺는다. 양사는 로보어드바이저 펀드 활성화, 콘텐츠 제휴, 플랫폼 공동개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포스증권은 앞서 자사의 '펀드슈퍼마켓'을 재정비한 '포스(FOSS)'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로보어드바이저 자문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로보어드바이저 자문 서비스 협업 업체 중 한 곳인 쿼터백자산운용과 로보어드바이저 시장 확대를 위해 손을 잡았다.

양사는 MOU를 체결하고 펀드·연금상품·IRP 판매를 확대하기 위한 공동 프로모션에 나설 예정이다. 고객 대상 웹 세미나 등을 통해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투자에 도움이 되는 정보 컨텐츠를 제작, 배포하는 등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쿼터백자산운용은 지난해부터 자체적으로 펀드 포트폴리오 서비스를 제공해오다 최근 한국포스증권과 함께 정식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로보어드바이저 알고리즘이 시장 리스크 등을 분석해 포트폴리오와 리밸런싱 등을 자문하는 방식이다.

한국포스증권이 쿼터백자산운용과 맞손을 잡은 건 오랜 경험과 운용 성과 덕이다. 쿼터백자산운용은 금융위원회 주간 코스콤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 1호 통과 업체다. 4년 넘게 안정적인 성과를 선보이며 로보어드바이저 자산운용사로서 평판을 쌓아왔다.

한국포스증권이 판매하는 S클래스 펀드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수수료가 강점이다. 여기에 쿼터백자산운용이 제공하는 로보어드바이저 자문 서비스를 합치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협업 형태가 나타날 것으로 점쳐진다.

한국포스증권은 쿼터백자산운용이 자문을 맡고 있는 로보어드바이저 펀드인 '키움쿼터백글로벌EMP로보어드바이저증권투자신탁' 3종(주식·주식혼합·채권혼합)을 판매하고 있다. 해당 펀드의 판매 확대 뿐 아니라 로보어드바이저 관련 콘텐츠도 늘릴 것으로 보인다.

또 양사는 한국포스증권의 포스 앱과 쿼터백자산운용의 쿼터백 앱 연계를 추진할 방침이다. 플랫폼 연계를 통해 쿼터백 앱과 포스 앱을 통해 유입되는 고객 모두 시너지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조홍래 쿼터백자산운용 대표는 "많은 투자자가 손쉽고 편리하게 한국포스증권과 쿼터백 상품 서비스를 접할 수 있도록 업무협약을 맺게 됐다"라며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가 해외처럼 보편적인 금융 서비스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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