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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ieu 2020]대신증권, 추천상품 '저비용·인컴' 방점[회사별 추천상품 리뷰]인덱스·리츠 펀드 추천…성과는 '극과 극'

김진현 기자공개 2020-12-21 07:54:35

이 기사는 2020년 12월 17일 16:01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대신증권은 올 한해 낮은 비용의 인덱스펀드와 인컴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리츠(REITs) 편입 펀드를 꾸준히 추천했다. 글로벌 주식 시장 활황으로 인덱스 펀드 수익률은 우수했던 반면 소외된 리츠 투자 상품의 성과는 아쉬움을 남겼다.

17일 더벨이 집계한 대신증권 추천상품에 따르면 올 한해 꾸준히 추천받은 상품은 총 4개였다.

'대신KOSPI200인덱스증권자투자신탁(주식-파생형)', '대신로보어드바이저자산배분성과보수[혼합-재간접형]', '유진챔피언단기채증권자투자신탁(채권)', '한화JapanREITs부동산투자신탁1호(리츠재간접)' 등 4개 상품이 추천상품 목록에서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대신증권은 올해 패시브 상품인 인덱스 펀드를 주로 추천했다. 국내 주식형펀드 중에선 대신자산운용의 대신KOSPI200인덱스펀드 외에도 '교보악사파워인덱스증권투자신탁1호(주식-파생형)', '삼성인덱스프리미엄증권투자회사[주식-파생형]' 등을 각각 한번씩 추천상품에 올렸다.

세 가지 상품 모두 국내 대표지수인 코스피200을 추종하는 인덱스 펀드다. 운용사별로 운용 방식에 따라 비용 등 구조가 약간씩 다를 뿐 전반적인 수익률은 비슷하다.

코스피가 2700선을 돌파하면서 해당 펀드들의 수익률도 우수하게 나타나고 있다. 1~4분기 꾸준히 추천상품에 이름이 올랐던 대신KOSPI200인덱스펀드는 연초후 28.46%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해외 투자 상품 중에서도 3분기 'KB스타미국S&P500인덱스자투자신탁[주식-파생형]'이 등장했다. 이 펀드는 미국 대표 주가지수 중 하나인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이다. 연초 후 펀드 성과는 9.29%를 기록 중이다.

대신증권이 추천한 인덱스펀드들은 액티브펀드 대비 운용보수 등이 낮은 게 특징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주식 시장이 폭락했으나 5월 이후 상승장이 이어지면서 저렴한 보수의 패시브펀드가 성과 면에서도 두각을 보였다.


대신증권은 올 한해 리츠 투자 상품에도 꾸준한 관심을 보였다. '한화JapanREITs부동산투자신탁1호[리츠-재간접]'은 1~4분기 내내 추천상품에서 빠지지 않고 자리를 지켰다.

대신증권은 연초부터 일본 부동산 시장에 대해 긍정적으로 전망하며 국내 설정된 일본 리츠 상품 2종을 모두 추천상품에 올렸다. 한화JapanREITs부동산펀드 외에도 '삼성J-REITs부동산투자신탁1호[리츠-재간접]'이 1·2분기 추천상품 목록에 올랐다.

2분기 이후 한화자산운용 상품만을 남기고 삼성자산운용 상품을 정리했지만 일본 리츠에 대한 긍정적인 관점은 여전히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아쉽게도 성과는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쿄 올림픽 등 부동산 경기를 부양할 수 있는 이벤트가 코로나19로 미뤄지면서 리츠 투심이 꺾였다. 호텔, 오피스 등 코로나19로 인해 타격을 받은 부동산 자산들이 늘어나면서 리츠에 대한 투자자들의 투자 심리가 위축된 상황이다.

한화JapanREITs부동산펀드는 연초 후 -14.23%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편입 중인 개별 리츠들의 주가가 하락한 뒤 더디게 회복하면서 부진한 성과가 나타났다. 펀드 설정액도 지난해 연말에 비해 크게 줄었다. 지난해말 435억원이었던 펀드 설정액은 195억원까지 추락했다.

대신증권은 3분기부터 이지스자산운용의 '이지스글로벌고배당리츠플러스부동산투자신탁(리츠-재간접형)'을 추천 목록에 올렸다. 펀드의 주요 투자 대상은 국내외 부동산 관련 자산으로 리츠도 포함돼 있다.

9월말 기준 북미57%, 아시아 24%, 유럽 19% 등 지역별로 배분해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6월 신규 설정된 상품으로 현재 누적 수익률은 4.0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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