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bell

전체기사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IPO 수요예측 출격 유방암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주목'…와이더플래닛·레인보우로보틱스 등도 도전

최석철 기자공개 2021-01-19 13:03:44

이 기사는 2021년 01월 18일 07:02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올해 국내 기업공개(IPO) 시장의 첫 빅딜인 프레스트지바이오파마가 본격적으로 공모 절차에 돌입한다. 유방암 치료제인 허셉틴과 아바스틴의 바이오시밀러 등을 앞세워 투심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와이더플래닛, 레인보우로보틱스, 아이퀘스크 등 중소형 딜도 기관의 평가를 받는다. 연초부터 풍부한 증시 유동성 덕에 공모주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이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올해 첫 ‘빅딜’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유가증권시장 입성

이번 주 최대 공모주는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다. 오는 19~20일 양일간 기관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공 공모가를 확정한다. 공모가밴드는 2만5000~3만2000원이다. 공모액은 밴드하단 기준 3835억4100만원이다. 삼성증권과 KB증권이 공동 대표주관을 맡고 있다.

공모 물량은 총 1534만1640주다. 공모구조는 신주 1400만주와 구주 134만1640주다. 구주 매출 대상은 박소연 대표, 김진우 최고운영책임자 등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의 주요 경영진이다. 두 주주는 각각 60만주를 내놓는다. 공모가에 따라 최소 150억~191억원을 확보한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에 들어오는 자금은 3500억~4480억원이다. 공모자금은 바이오시밀러와 췌장암 항체신약 등 주요 파이프라인의 개발 및 임상시험에 투자할 계획이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싱가포르에 기반을 둔 항체의약품 개발 전문 제약회사다. 현재 8종의 바이오시밀러와 2종의 바이오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바이오시밀러 기업의 기업가치를 좌우하는 원가 경쟁력에서 다른 경쟁사를 압도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임상 3상을 거쳐 올해 출시를 앞둔 허셉팁 바이오시밀러(HD 201)은 현재 유럽 의약품청(EMA) 품목 허가 절차를 밟고 있다. 유방암과 전이성 위암 등에 적용되는 허셉틴 바이오시밀러(HD201)는 글로벌 임상 3상에서 오리지널 의약품인 로슈사의 허셉틴과 동등한 효능을 보유한 것으로 인정받았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가 지난해 10월에 일찌감치 공모가를 정하면서 상대적으로 몸값이 저렴하다는 점이 흥행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으로 꼽힌다. 지난해 말부터 바이오주 주가가 급등했지만 이를 반영하지 않은 덕분이다.


◇와이더플래닛·레인보우로보틱스 특례상장...IPO 흥행 랠리 이어갈까

와이더플래닛은 18~19일 양일간 기관수요예측을 한다. 공모가밴드는 1만2000~1만5000원, 공모액은 하단기준 120억원이다. 한국투자증권이 대표 주관업무를 맡았다. 사업모델기반 특례상장으로 증시 입성을 꾀한다.

와이더플래닛은 DSP(Demand Side Platform) 비즈니스의 선두주자로 꼽힌다. DSP는 마케팅 목표에 맞춘 적합한 매체와 가격, 광고방법 등을 광고주에게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주요 활동처인 애드테크(AdTech) 시장이 각광받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다. 국내 애드테크 시장은 매년 41% 수준의 성장률을 이어가고 있다.

성장성 특례 상장을 추진하는 레인보우로보틱스도 18~19일 기관수요예측을 진행한다. 공모가밴드는 7000~9000원, 하단기준 공모액은 185억5000만원이다.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와 대신증권이다.

2018년 이후 3번째 도전 끝에 증시 입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카이스트 휴머노이드 로봇연구센터에서 설립한 회사다. 인간형 이족보형 로봇인 ‘휴보’를 개발하면서 확보한 기술을 바탕으로 협동로봇 사업을 주력으로 삼고 있다. 올해 협동로봇 판매 증가를 기반으로 흑자전환을 이루겠다는 목표다.

아이퀘스크는 오는 20~21일 기관수요예측을 한다. 공모가밴드는 9200~1만600원이다. 공모액은 밴드하단 기준 184억원이다. 미래에셋대우가 대표 주관을 맡았다.

아이퀘스크는 ERP(전사적 자원관리) 소프트웨어 개발업체다. 소기업부터 중견기업까지 ERP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는 평가다. 대표 제품은 24년 동안 서비스된 '얼마에요'다. 이 밖에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블록체인, 오픈뱅킹 등 다양한 기술을 바탕으로 기업 솔루션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더벨 서비스 문의

02-724-4102

유료 서비스 안내
주)더벨 주소서울특별시 중구 무교로 6 (을지로 1가) 금세기빌딩 5층대표/발행인성화용 편집인이진우 등록번호서울아00483
등록년월일2007.12.27 / 제호 : 더벨(thebell) 발행년월일2007.12.30청소년보호관리책임자김용관
문의TEL : 02-724-4100 / FAX : 02-724-4109서비스 문의 및 PC 초기화TEL : 02-724-4102기술 및 장애문의TEL : 02-724-4159

더벨의 모든 기사(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 thebell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