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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바이오로직스, 코로나19 백신 담당 임원에 스톡옵션 이영진 상무, 행사가 기준 약 23억원…'유코박-19' 개발 관련 성과 보상

최은수 기자공개 2021-01-27 07:49:24

이 기사는 2021년 01월 26일 16:35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유바이오로직스가 코로나19 백신 개발과 관련한 임원 등에 성과 보상 차원으로 총 20만5000주의 스톡옵션을 부여했다. 핵심 인사인 이영진 상무가 부여받은 스톡옵션 규모는 발행가액 기준으로 23억원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유바이오로직스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총 20만5000주의 스톡옵션을 부여키로 의결했다. 각각 해외사업실장 이영진 상무에 10만주, 나머지는 10만5000주는 직원 5명에게 배분됐다. 행사가격은 2만2680원, 행사기간은 2023년 1월 20일부터 5년 간이다. 이번 신규 부여를 통해 유바이오로직스가 2017년 상장 후 부여한 스톡옵션 주수는 103만5000주가 됐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코로나19 재조합단백질 백신의 국내 임상 및 허가(RA) 업무를 주도한 이영진 상무와 업무 담당 직원의 성과를 보상하기 위해 스톡옵션을 부여한 것으로 확인된다.

이 상무는 1970년생으로 서울대 제약학과를 졸업하고 KT&G생명과학 등에서 경력을 쌓은 인사다. 2014년 유바이오로직스에 입사했으며 해외사업실장을 역임중이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유코박-19' 개발과 관련한 사업화 성과가 나오고 있다.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유코박-19'의 1·2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코로나19 치료제·백신 임상 지원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상장 이후 가용가능한 스톡옵션 대부분을 임직원 포상에 활용했다. 이번 코로나19 백신 개발 성과와 관련한 포상을 통해서도 스톡옵션 한도를 최대한 활용하는 모습이다.

스톡옵션은 상법에 따라 발생주식총수의 3% 내외에서 부여할 수 있다. 이번 부여 건을 포함한 유바이오로직스의 스톡옵션 부여 비율은 올해 초 발행주식(3486만5492주) 기준 최대치에 근접한 2.96%다.

유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그간 콜레라 백신을 비롯해 성과가 큰 임직원에게 사기 진작 차원으로 스톡옵션을 부여해 왔다"며 "전사적으로 추진중인 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한 고성과자를 대상으로 스톡옵션이 부여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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