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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기업' 제노코, 상장예심 통과 'IPO 임박' 군용통신장비 중심 성장 전망, VC 회수 기대

이광호 기자공개 2021-02-01 10:20:13

이 기사는 2021년 01월 28일 14:29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방산업체 '제노코(Genohco)'가 코스닥 상장 예비 심사를 통과했다. 연내 코스닥 입성을 위한 1차 관문을 넘겼다. 회사 경영진과 재무적투자자(FI)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코스닥 시장위원회를 개최하고 제노코의 상장 예비 심사를 승인했다. 제노코의 상장 주관사는 DB금융투자가 맡고 있다. 조만간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공모에 나설 계획이다. 상장 예정주식수는 244만2140주다. 이중 공모 주식수는 49만주다. 절차대로 진행될 경우 올해 상반기에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전망이다.

제노코는 군 위성 통신망에 탑재되는 장비들을 개발하는 방산기업이다. 위성통신 시스템을 설계하고 구축, 설치 및 유지 보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무인화 시스템과 우주항공전자 등의 사업도 진행 중이다. 더불어 수중탐색용 자율무인잠수정의 제어 장치 등을 개발하는 등 무인화 시스템도 생산한다.

특히 정부가 우주산업 부품의 해외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우주 개발 수혜기업으로 거론된다. 우주항공분야 국산화 계획과 핵심기술 확보를 위한 우주개발진흥법, 제3차 우주개발 진흥 기본계획을 발판 삼아 △우주탑재체 △위성지상국 △항공전자 KF-X 혼선방지기 등에 박차를 가한다.

주요 매출처는 △한화 △한화디펜스 △한화정밀기계 △한화시스템 △방위산업청 △한국항공우주산업 △에어버스 D&S △LIG넥스원 △국방과학연구소 △STX엔진 △방위산업청 등이다. 굵직한 거래를 통해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다. 지난해 매출액 329억원을 기록했다. 민간 분야에서 매출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이런 가운데 최근 에어버스 D&S로부터 'ANASIS-2' 위성운용국 계약을 따냈다. 향후 록히드마틴 등 글로벌 방산기업과 협력관계를 다지며 사업을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해외 신시장 개척으로 성장세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제노코의 주요 재무적투자자(FI)는 신한금융지주 계열 벤처캐피탈(VC) 신한벤처투자다. 2016년 '네오플럭스기술가치평가투자조합'과 'KoFC-Neoplux R&D-Biz Creation 2013-1호 투자조합'을 통해 각각 15억원씩 총 30억원을 투자했다. 이를 통해 우선주 54만5440주를 확보했다. 제코노 상장과 함께 회수에 나서며 유의미한 수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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