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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정책형 뉴딜펀드]IMM인베스트, '펀딩 돌입' 투자 흐름 잇는다뉴딜펀드 최종 GP 낙점, 10월말 결성 목표

임효정 기자공개 2021-03-05 08:43:53

[편집자주]

미래 핵심 산업군에 천문학적 자금을 투입하는 정책형 뉴딜펀드가 출범을 앞뒀다. 운용 과정에서 벤처캐피탈과 사모펀드 등 모험자본이 중추적인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올해 처음 모습을 드러내는 정책형 뉴딜펀드를 짚어보고 운용사의 면면도 살펴본다.

이 기사는 2021년 03월 03일 14:35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IMM인베스트먼트가 올해 벤처부문에서 본격적으로 신규 펀드레이징에 나선다. 정책형 뉴딜펀드 출자사업에서 최종 운용사(GP)로 선정되면서 펀딩 작업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IMM인베스트먼트는 오는 10월 말을 목표로 신규 펀드레이징에 나설 예정이다. 정책형 뉴딜펀드 2021년 정시 출자사업에 출사표를 던진 결과 위탁운용사로 최종 결정된 데 따른 것이다.

IMM인베스트먼트가 제안한 결성액은 1200억원이다. 최종결성은 제안규모의 200% 이내에서 가능하다. IMM인베스트먼트는 LP 모집 상황을 보면서 2000억원대까지 결성 규모를 열어 놓고 있다.

주목적 투자는 뉴딜 서비스 분야다. 소프트웨어, 실감형콘텐츠, 지능형데이터분석, 차세대 무선통신미디어, 게임, 고부가서비스, 핀테크 등 투자 범위는 폭 넓다.

펀드 총괄은 윤원기 상무가 맡는다. 윤 상무는 배틀그라운드 개발사 '크래프톤'의 투자를 주도한 인사다. 이 외에도 우아한형제들, 무신사 등 굵직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올해 임원으로 승진한 김홍찬 상무도 핵심운용인력에 이름을 올렸다. 김 상무는 2015년 7월 IMM인베스트먼트에 합류한 이후 유망한 벤처기업을 발굴해왔다. 주요 포트폴리오로는 '오늘의 집'을 운영하는 버킷플레이스를 포함해 아이디어스, 마이리얼트립, 스타일쉐어 등이 있다. 김민정 매니저도 핵심운용인력으로 포함됐다.

IMM인베스트먼트가 직전 결성한 벤처펀드는 지난해 6월 1차 클로징한 '2020 IMM 벤처펀드'다. 이어 멀티클로징을 통해 2210억원으로 펀드 규모를 키웠다.

이 펀드의 투자 소진은 빠르게 이뤄졌다. 신규 펀드레이징이 불가피해진 이유이기도 하다. '2020 IMM 벤처펀드'는 1차 클로징 이후 투자를 병행하면서 반 년 만에 1000억원 규모의 투자재원을 소진했다. 현재 소진율은 50%가량으로 올해 안에 투자를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펀드의 소진 시점에 맞춰 신규 펀드가 결성되면서 투자 흐름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신규 펀드 결성시 IMM인베스트먼트가 보유한 벤처펀드는 14개로 늘어난다. 지난해 3개의 신규 펀드를 결성하면서 현재 13개의 펀드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7500억원 수준인 벤처조합 운용자산 규모도 신규 펀딩으로 9000억원 이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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