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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이엔지, 2차전지 사업 확대 "성장성 기반 마련" 공기 청정 제품 B2C 포함 정관 변경, 주총 참고서류 PDF만 제공 "탄소 배출 감소 노력"

신상윤 기자공개 2021-03-05 08:58:26

이 기사는 2021년 03월 05일 08:58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신성이엔지가 2차전지 배터리 관련 사업목적을 추가하며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2차전지 사업과 함께 공기 청정 제품의 B2C 사업 확대 등 성장성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주주총회에선 이 같은 사업목적 변경을 추진하는 한편 사업보고서 등 인쇄물을 전면 전자파일로 제공한다. 재생에너지 전문기업으로서 탄소 배출을 줄이는데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코스피 상장사 신성이엔지는 오는 26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정관 변경과 이사 및 감사 선임 등의 안건을 다룬다.

상법 개정과 사업영역 확대 등의 이유로 정관 내 사업목적이 변경될 예정인 가운데 배터리 관련 사업이 대거 포함돼 눈길을 끈다. 세부적으로는 △2차전지 관련 소재 및 부품, 제품, 시스템 제조, 판매 △전기자동차 및 배터리, 배터리팩, 부품, 내장품 제조, 설계, 판매, 개발 및 관련 부가사업 등이 반영될 예정이다.

신성이엔지는 지난해 제주에너지공사, 대지정공, 대경엔지니어링 등과 농업용 전기차 생산 및 보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성이엔지는 배터리 부분을 담당하는 등 관련 사업 진출에 속도가 붙고 있다. 이에 올해 주주총회에선 관련 사업 확장성을 확보하고, 기존 2차전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업목적을 추가할 예정이다.

그 외 금속 문과 창, 셔터 등 제품 판매와 가정용 전기기기 판매 등도 사업목적에 반영한다. 클린환경 사업부를 중심으로 추진 중인 퓨어게이트, 퓨어루미 등 제품의 B2C 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아울러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전문기업 신성이엔지는 올해 주주총회서부터 탄소 배출 줄이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통상 주주총회에선 의안 설명서와 정관, 영업보고서, 감사보고서, 사업보고서 등 참고서류가 인쇄물로 배포됐다. 그러나 신성이엔지는 올해 참고서류를 전자파일인 PDF로 홈페이지 등에 올려 종이 없는 주주총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종이는 재활용이 가능하지만 나무를 소모하며, 제작과 인쇄 및 소각 과정에서 탄소를 배출하는 등 사회적 비용이 지출된다. 신성이엔지는 탄소 배출 없는 재생에너지 전환을 목표로 실천할 수 있는 부분들부터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배터리 관련 사업 등을 새롭게 추가해 성장성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올해 주주총회는 인쇄물을 배포하지 않는 만큼 불편할 수는 있지만 환경을 살리기 위한 '종이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에 동참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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