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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뉴딘그룹, 경영진 스톡옵션 본격 시행 주총서 스톡옵션 도입 공식화…10명 경영진 대상

김슬기 기자공개 2021-03-16 08:09:21

이 기사는 2021년 03월 15일 11:35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골프존뉴딘그룹의 상장사인 골프존뉴딘홀딩스와 골프존이 올해부터 경영진들에게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본격적으로 도입한다. 경영진과 주주와 이해관계를 일치시켜 기업가치를 극대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올해 그룹 내에서 스톡옵션을 받는 이는 10명 정도다. 다만 코넥스 상장된 골프존데카는 이번에 스톡옵션을 도입하지 않는다.

골프존뉴딘홀딩스는 오는 26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스톡옵션 부여 안건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골프존뉴딘홀딩스가 스톡옵션을 부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스톡옵션을 받는 이는 최덕형 골프존뉴딘홀딩스 대표이사(전무)와 박영선 CFO(상무) 2 명이다. 이번 주총에서 스톡옵션 부여가 결정되면 두 사람은 각각 54만주, 27만주를 받게 된다.

스톡옵션 부여방식은 신주발행형, 자기주식 교부형, 차액정산형 중 회사가 선택할 수 있게 했다. 행사가격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주총결의일(부여일) 전일부터 과거 1주일, 1개월, 2개월간 각 거래량을 가중치로 해 가중산술평균한 가격과 주식의 권명가액 중 높은 쪽을 행사가격으로 둘 계획이다. 행사기간은 주총 부여일로부터 3년이 경과된 날부터 5년 이내다.

최 대표이사는 서울대학교 경영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한 뒤 삼성증권에서 일을 시작했다. 2014년까지 삼성증권에 있었고 이후 삼성카드 상무로 있었다. 2018년 10월 골프존뉴딘홀딩스로 이동했고 2019년 3월 주주총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올해로 3년째 골프존뉴딘홀딩스를 이끌고 있다.


박영선 CFO도 스톡옵션을 받았다. 그는 2014년부터 2019년까지 골프존뉴딘홀딩스 팀장, 2019년 12월~2020년 11월까지 골프존 기획실장을 지냈다. 지난해 12월 다시 골프존뉴딘홀딩스로 복귀, CFO로 선임됐다. 이번 주총에서 그는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될 예정이기도 하다. 회사 측은 "오랜 기획, 재무 업무를 바탕으로 회사 성장을 위한 전만적인 관리업무를 충실히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골프존뉴딘홀딩스가 스톱옵션을 도입하는데에는 기업가치 극대화와 경영진의 동기부여가 가장 최우선으로 꼽힌다. 지난해 3월 코로나 19(COVID-19) 여파로 주가가 1000원대까지 하락했으나 현재 7000원대까지 회복했다. 최근 골프산업 호황과 맞물려 주가가 상승세를 보임에 따라 경영진에게도 주가 부양을 주요 과제로 제시한 것으로 보인다.

골프존뉴딘홀딩스 외에도 골프존 역시 올해 경영진들에게 스톡옵션을 부여한다. 같은 날 열리는 주총을 통해 관련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스톡옵션 대상은 총 8명이다. 행사가격 및 행사기간은 골프존뉴딘홀딩스와 같은 기준에 따른다. 지난해 3월 2만원대 후반까지 빠졌던 골프존 주가는 7만원대까지 올라왔다.

이번에 김천광 플랫폼사업부장, 임동진 미주법인장, 손장순 미디어사업부장, 송영범 GS사업부장, 장철호 차세대기술연구소장, 김지훈 GS개발실장, 안웅기 GDR사업기획실장, 김성한 경영지원실장 등 8명은 각각 2만2500주의 스톡옵션을 부여받았다. 회사 측은 "경영진에 대한 동기 부여 및 주주와의 이해일치를 통한 기업가치 극대화를 위해 경영진에게 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해 회사의 장기적·궁극적 기업가치 제고를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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